제기동에 새로 오픈한 브런치 카페 미뇽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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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등록일 : 2016-06-30 18:34:09 | 글번호 : 2596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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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미지 : 4개

집 근처에 새 브런치 카페가 뚝딱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이름은 미뇽이고, 위치는 고대앞 사거리 멸치국수 옆 골목으로 쭉 들어와서 제기숯불생고기 왼편으로 보이는 세븐일레븐 맞은편입니다!
커피도 나쁘지 않았고, 브런치도 가성비 좋았어요. 저는 페스토 펜네파스타랑 브리오슈 프렌치토스트를 먹었고, 아메리카노를 하나 시켰어요. 브런치 메뉴를 시키면 음료는 1000원 할인된다고 합니다!
파스타는 페스토, 베이컨, 펜네, 마늘, 견과류가 들어가고 재료에서 상상할 수 있는 그 맛이 좋게 나요. 맛있었어요. 프렌치토스트도 달달 촉촉하고 예뻤어요.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브런치에서 기대할 수 있는 양 정도라 만족스러웠어요.
테이블이 두 개에 바 테이블 하나, 총 여섯 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작고 아늑한 카페이고, 야외 테이블도 두어 개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작은 가게라서 아늑하고 여유로운 느낌이에요. 북적북적하지 않아서 좋네요.
집 앞에 아늑한 브런치 카페가 생겨서 기쁜 마음에 후기를 씁니당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1 23: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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