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이나 시설물을 지으면
분양을 받거나 월세를 주고 세입자가 들어와야
건물 건설비용을 충당하고
안에 있는 사람들이 건물유지에 필요한 관리비, 유지비, 전기세를 내는데
아무리 좋은 건물과 편의 시설을 지어봤자
돈을 내고 이용할 만한 경제력을 가진 개인이나 입주기업이 없음.
당간부들밖에 이용할 사람이 없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고위공무원들과 그 가족 전용의 편의시설 불과하기 때문에
좋은 건물을 평양에 지으면 지을수록 그 규모에 상응하는 자본을 유치못하면 그냥 정부의 재정적자
우리나라에 모든 공공경기장, 박물관, 공공수영장의 운영방식처럼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를 만들면 모두 적자운영이고
그러면 지자체나 정부에서 이슈가 되어서 다른 활용방안을 모색하거나
동대문운동장처럼 철거해서 어떻게서든 적자를 없애야하는데
북한은 공공시설물 관리에 그런 개념이 없으니 그냥 모두 적자
(공공시설에서 적자가 나면 저소득층이나 서민을 위한 공공의료나 공공철도처럼 '공익성'을 가진 적자도 아님.
그냥 대외과시와 당간부들 편의를 위한 적자)
결론 : 1.구매력, 경제력에 맞지 않게 지은 건물과 편의시설은 빚덩어리
2. 북한에서 대외과시용으로 건물을 지으면 지을수록 재정적자 증가
3. 북한 경제가 살아나는 날은 평양에 으리으리한 건물이나 경기장같은 걸 올라서는 날이 아니라
그 시설물들이 적자를 안 볼 정도로 활용할 수 있는 자본과 구매력이 생기고 효율적 행정운영이 이를 뒷받침하게 되는 날.
4. 같은 원리로 송도에 국제캠퍼스 만든 .세대랑 투자기업들 불쌍.
5. 세금내는 인천시민들도 불쌍
6. 당간부 아닌 북한주민들은 더 불쌍
그러니깐 평양에 크고 높게 지은 건물일수록 적자도 그만큼 큰거기 때문에 평양에 건물크고 좋은면
"재네들도 꽤 먹고 살만하네"가 아니라
"어휴~ 당간부전용의 적자괴물들을 많이도 지어놨네. 저 적자 매꿀려고 국민들이 얼마나 고생할까"
라고 불쌍하게 봐야함.
송도는 다행인건 국민들이 고생하는게 아니라 투자기업과 해당 지차체가 고생 중;;;
(저 적자 해결못하면 인천시민들이 열심히 일해서 세금 열심히 내서 적자를 매궈야 함. 못 매꾸면 또 중앙정부예산으로 도와줘야함 ㅜㅜ)
http://www.koreapas.com/bbs/view.php?id=gofun&page=1&sn1=&divpage=9&sn=off&ss=on&sc=on&keyword=%C6%F2%BE%E7&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7221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6 15:01: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