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양성의 복수.txt

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익명
등록일 : 2011-12-24 18:24:12 | 글번호 : 303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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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양성의 복수.txt

낙양성에 성주와 부인과 아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쁜 놈들이 쳐들어와 성주와 부인을 죽이고

아이만 가까스로 탈출했지요

그 아이를 소림사의 스님이 거두어주어

아이는 소림사에서의 권법의 고수가 되었습니다

30년뒤

청년이 된 아이에게 스님은

"넌 원래 낙양성의 성주의 아들이란다. 허나 너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살해당하고 너만 살아남았지."

청년은 복수를 다짐합니다.

하지만 스님은

복수는 복수를 낳고 피는 피를 부른다며 청년을 말렸습니다.

하지만 스님을 뿌리치고 낙양성으로 달려간 청년.

청년은 한 거지와 옷을 갈아입고

낙양성에 들어가는데 성공합니다.

낙양성에 들어가는 순간 떠오르는 과거의 행복했던 이미지.

청년은 닭똥같은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뚝뚝 흘립니다.

그 때 어린 아이들이 청년을 거지인줄 알고 돌을 던졌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있던 청년은 정수리에 돌을 맞아

죽었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1 08:2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