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필요없고 앤트맨이다


1. 행크핌도 마누라를 잃었던 그 양자영역 들어가 고립되서 좆될뻔 했는데
튀어나오자 마자 어벤져스 찾아가서 들어가자고 설득함

2. 행크핌도 마누라를 잃었던 그 양자영역에
개초보 배너 조종하에 다시 "실험용"으로 들어감
(실제로 트롤나서 좆될뻔함)

3. 행크핌 기준으론 그놈이 그놈인 토니가 새로 만들어 왔다는거에
그 토니와 같이 또 들어감

4. 아무리봐도 그냥 도박수1인데 토니 아크원자로 고장냄
자칫 토니살해 및 작전실패가 될수 있었음

5. 아무리봐도 그냥 도박수2인데 토니랑 캡틴이 과거로 한번 더가는거 존중함
대장과 물주에게 조언은 정확히, 결정은 존중하는 참 어벤져

6. 커지면 에너지소모 극심해지고 결국 쓰러지는거 알면서
헐크+워머신+로켓 건물 잔해에서 구하려고 빅모드 발동함

7. 타노스 전함 잡으려고 빅모드 상태에서 그대로 싸움
이거 누차 말하지만 그냥 평시에도 위험해서 좆될뻔한 기술이고
어그로도 개오짐 피격판정도 넓음
이런 대전쟁에서 하면 죽음을 불사했다고 봐도 됨

8. 어벤져스 다모이고 자기는 능력 줫도 없는 거 뻔히 알면서
어그로 오지는 건틀렛을 자기차(=양자영역)에 넣자고 제안함

9. 자기차는 발키리피셜 "좆같은곳"에 있다는데도
능력 줫도 없는 앤트맨+와스프 조합으로
거기서 전투공병마냥 그걸 고치겠다고 덤빔

10. 모두를 살리는데 가장 결정적인 동기부여, 현실가능성을 제시했고
사실상 영화자체를 성립시킨 핵심인물이지만 아무런 엔딩샷 대우없음
(5년간 포기하고 살던 놈들한테만 다들 감정이입함)

11. 양자여행 경험은 자신이 가장 유경험자이고 베테랑인데 유세 안떰
전문가와 리더를 존중함
하지만 나오자 마자 자초지종묻다 동네꼬마한테 병신취급당함,
네뷸라한테 착륙지점에 병신있다며 병신취급당함,
헐크팬한테 병신취급당함

12. 5시간만에 5년이 흘렀고 여친일가 몰살됐고 세상이 뒤집혔는데도
토르마냥 폐인되지 않음. 캡틴/블랙위도우처럼 멘탈 안나감
나름 자기도 커지는 히어로인데도 헐크마냥 티 안내고 조용히 삼

13. 아무튼 딸은 살아있고 와스프랑 행크핌 등은
엄밀히 말해 여친네 가족인데 구하겠다고 목숨검
가족 다살았으니 모르쇠 빤스런 생각도 안함

14. 어설프게 무리한 여성주의 끼워넣기 같은거 안하고
영화제목에 여성파트너 이름 같이 박아버림
물론 스토리 진행부터 액션까지 히어로의 여친으로 기능하지 않고
완벽하게 파트너로 기능함.

15. 지가 제일 똑똑하다며 아웅대는 토니, 배너 다 씹어먹고
결국 1대 앤트맨(행크 핌)이 이 모든것의 열쇠였음
그 열쇠를 발동한건 2대 앤트맨(스콧 랭)이고.



미스터사탄급 최종 진 히어로
사이즈부터 다른 진정한 영웅

갓. 트. 맨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9 16: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