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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익명
2019-04-03 08:27:10
저는
들국화1집/유재하/부활 1집/서태지와 아이들 전집/김건모/전람회/아소토유니온/김광석 4집/산울림2집/넥스트/이상은 공무도하가/김현철/이문세 4집/DJ DOC/김현식 3집/한영애/델리스파이스/듀스/김광석 다시부르기/패닉 1,2집/롤러코스터/브라운아이즈/전인권,허성욱/봄여름가을겨울 1집/이소라 요정도 들어봤어요
적고보니 꽤 많이 들어봤네요.
저 자료가 10년마다 갱신되는 자료인데 이전 버전에 많이 갱신되었네요. 윤도현 등이 빠진거 같고, 김건모가 한 앨범도 없는건 좀 지나치게 평론가들 위주 특정 가수에 편중됐던거 아닌가 싶었는데 많이 바뀐거 같네요. 이전 리스트는 예전 운동권 민중가요 가수 아니면 락 이렇게로 너무 편중됐다는 느낌이 컸거든요.
저도 학부때 저 리스트보고 많이 찾아 들어보고 했는데요.
리스트에 있는 앨범들 찾아보고 들어보면 생각보다 좋아요. 괜히 명반소리 듣는게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 음악을 듣는 폭이 넓어지고 시야가 넓어지는 느낌이랄까요? 저기 있는 앨범들이 민중가요부터 힙합, 락까지 엄청 다양하니까요. 그런것도 좋았어요. 아. 이게 이 사람 노래였어?! 하는 경험도 자주 하게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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