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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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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5-29 15:00:17
우리말이가 배우기 쉽지 않은 언어인것은 맞는데
1) 표음심도(?)가 생각보다 낮다(?- 표음심도라고 주장되는게 사실이라면)
- 표기와 발음의 괴리가 매우 크며 쓰는대로 읽고 소리나는대로 쓴다는것은 잘못된 인식임. 한국어의 한글 표기는 광범위한 격음화와 경음화되기, 각종 동화와 그리고 7종성음 등과 어간을 보존하는 표기로 인하여 쓰는대로 읽지 않고 발음나는대로 쓰지 않음
2) 다른언어에 잘 없는 모음 및 자음 발음이 있거나 많고 받침에까지 쓰인다.
3) 유성음 사이에서 무성음은 비음화되지만 이는 표기에 반영되지 않는다.
- 바람의 ㅂ: P / 가보의 ㅂ:B)
4) 존대어가 있고 구어와 문어가 구분된다.
뭐 이정도일까요?
게다가 당장 영국말에서도
What are you doing??? / - Reading a book 주어 뺌
Do you have Mojito???? / -No / I'll take a beer then 이게 주문할때도 쓰여요!
...저 본문의 사례들은 그냥 상황에 따라 다 쓰일수 있는 일인데다가 우리말에 대한설명도 많이 틀렸고, (가령 수자 부분을 보더라도 삼십 병 OK, 서른 병 OK. 꼭 100이 기준인것은 아님) 특히 우리말엔 서수 기수 구별도 없는데;;; 그냥 우리말에서 수자 말하는게 복잡하다고 하다뇨...
저렇게 장황한 설명은 어떻게 하더라도 복잡해집니다.
제2절 동사
제1조(기본형)
......
제2조(진행형) ① 동사의 진행형을 만들 때에는 동사에 변형 없이 -ing를 붙인다. (play → playing / be → being)
② 다음 각호의 어느하나에 해당하는 동사는 제1항에도 불구하고 -ing를 붙일 때 형태를 변형한다.
1. 동사가 묵음 e로 끝나는 경우에는 묵음 e를 떼어낸다. (serve → serving / leave → leaving)
2. 동사가 자음-모음-자음의 형태로 구성되여 끝날때는 끝자음을 중복한다. (run → running / sit → sitting)
3. 제2호에도 불구하고 동사가 x, y나 z로 끝날 때는 끝자음을 중복하지 않는다. (fix → fixing / sew → sewing)
4. 제1호와 제2호에도 불구하고 두 호는 동시에 적용하지 않는다. (come → coming / *comming 틀림)
③ 제2항 제2호에도 불구하고 2음절 이상의 단어 중 자음-모음-자음의 형태로 끝나는 단어의 강세가 끝음절이 아닐때에는 형태를 변형하지 아니한다 (limit → limiting / whisper → whispering)
만약 이런식으로 영국말도 문법 하나하나 다 설명한다고 생각한다면 영국어도 충분히 헬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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