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내일 수요시위에 함께해주세요!

바로 어제인 28일, 한국과 일본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협정을 맺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은 평생을 일본 정부의 '법적책임' 인정과 '진심어린 사죄와 배상'을 요구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협의는 피해자인 할머니들의 외침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졸속적으로 체결되었습니다. 이것은 결코 올바르게 과거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며 협의의 당사자를 배제한 정부의 정치적 강행처리에 불과합니다.

내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1211차 수요시위이자 올해의 마지막 수요시위가 진행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돌아가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일본의 진정한 사죄와 배상만을 그리다 돌아가신 할머니들의 곁에 우리 대학생이 더욱 나서서 함께합시다! 이번주 수요시위에 참여해서 할머니들의 끝나지않은 싸움에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211차 수요시위]
일시: 12월 30일 낮 12시
장소: 주한일본대사관 앞

* 함께 참여하실 분은 010-5117-7885로 연락해주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7 10: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