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발성에 대해서 주절주절 떠들어보는 글_#08_어떻게 노래하는 게 내 목소리일까요?

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익명
등록일 : 2018-09-11 14:17:50 | 글번호 : 16311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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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두까기인형입니다.

오늘은 자기 목소리를 찾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노래를 취미로 하는 분들이 어떤 목소리가 내 본래의 목소리인지 모르겠다는

질문을 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내가 낼 수 있는 모든 목소리가 그냥 내 목소리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중에서 발성시에 발성기관이 편하게 있어서 문제가 덜 생기는 자세와

자세가 틀어지거나 좁아지거나 과접촉이 일어나거나 해서 문제가 생기는 자세가 있는 것입니다.

기본은 허리를 곧게 세우고 가슴을 펴고 어깨를 뒤로 살짝 당겨준 자세에서 어깨선과 귀가 나란하게 해 주시고

정수리가 하늘로 높이 들리도록 해 주세요. 그러면 턱이 약간 몸쪽으로 당겨진 자세가 될 겁니다.

거기서 연구개(입천장의 뒤쪽입니다.)를 뒤통수 쪽으로 끌어당겨 올려 줍니다. 숨을 깊고 빠르게 쉬어서 후두 위치를

끌어내려주시면 혀의 위치도 비교적 낮아집니다. 그렇게 입 안에 있는 목젖 부근에 탁구공 하나 들어갈 정도로

둥글고 넓은 공간을 만들어 주세요.

자세가 완성되면 숨을 가볍게 내쉬어봅니다.

이 때 목이 좁으면 살이 긁히는 소리나 좁은 관을 공기가 지나갈 때 나는 소리가 나게 됩니다.

소리가 크게 나지 않고 숨이 잘 흘러나가면 그 자세를 고정한 채로 목소리를 가볍게 내어 보세요.

이 때 나는 소리가 가장 편한 소리입니다.

그런데 이 동작이 잘 되면 고음을 쓰기 어렵게 됩니다. 그 때는 이전에 올렸던

https://www.koreapas.com/bbs/view.php?id=gofun&page=1&sn1=&divpage=30&sn=off&ss=on&sc=on&keyword=%B9%DF%BC%BA&tagkeyword=%B9%DF%BC%BA&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8127

이 글을 참조해 주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4 03:2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