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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2
익명
2018-06-10 12:56:51
83/
1. 자세한 영화내용을 언급하진 않겠습니다만 아이언맨'이'가 아니고 아이언맨'을' 줘패는 애들을 빗댄 겁니다. 다시 이해해보세요.
2. 그리고 지금 지적하시는 문구가 전혀 말이 안 됩니다ㅎㅎ.
지금 다시보면 잔인한 내용이 많은 것 맞죠. 그런데 그게 어떻게 잘하는 짓이라고 생각한다는 점과 연결이 되지요?
도저히 말이 안 됩니다ㅎㅎ. 제가 아까부터 말씀드리는 바를 정리해드리자면 '다른 댓글들처럼 정중한 지적은 충분히 가능하고 이해간다. 그렇지만 일베충으로 몰아가는 논리는 터무니없다. ' 정도이고, 그 예로 만화와 영화를 예로 들어드렸죠.
특히 예로 든 둘리만화의 경우, 희동이를 줘패는 만화를 보고 웃는 건 무려 ' 괜찮다'고 하셨길래 그 점이 모순이 생겨 말씀 드렸던 거고요
3. 그리고 님 논리대로라면 지금 웃은 사람들 다 그럼 살인이 잘하는 짓이라고 생각해서 웃는 사람들입니까?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 없습니다. 사진에 박원순 시장이 등장했고, 박원순이 살인죄를 저질렀다는 게 옳다고 생각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4. 마지막으로 타인의 사진을 상처줄 수 있는 내용에 엮는게 잘못이라고 지적하셨는데, 그렇다면 분명 38플부터 그렇게 말씀하셨어야죠. 말도 안 되는 논리로 일베충이냐고 비꼬는 좋지 않은 점을 지적드렸는데 어쩄든 이 부분에 대해 전혀 답을 못하고 계시고 엉뚱한 논점만 짚고 계시네요.
저 유머의 포인트는 유치원생들과 (묘지로 비유한) 사진의 대상이 불일치하다고 가정하고 웃을 수 있는 거고, 설사 일치했더라도 (텃밭임을 알기에) 웃을 수 있다고 봅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는 점은 여기 계신 다수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38플에서 말씀드린 '일베냐'고 낙인을 찍고 논쟁을 이어가는 게 분명 잘못됐다는 점 다시한번 말씀드리며,
앞서 많이 달린 좋은 댓글들 한번 찬찬히 읽어보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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