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북한 사람들의 남한 사람들에 대한 생각(펌)

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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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1-12-23 01:21:46 | 글번호 : 291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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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출처]쭉빵카페
http://cafe.daum.net/ok1221/6yIR/805477

글쓴이:참외는 참외로워 님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9 20:30:03:

댓글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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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1-12-23 01:25:36

탈북자 분이랑 얘기할 기회가 있어서 얘기해봤는데 위 내용이랑 정말 일치해요......
전 어서 통일이 되었으면 해요 :

댓글 2 익명 2011-12-23 01:27:55

1/222 :

댓글 3 익명 2011-12-23 01:28:25

마음이 아프네요. 북은 무시한다고 될 문제가 아닙니다. :

댓글 4 익명 2011-12-23 01:49:10

우리의 주적은 북한'군과 그 윗대가리' :

댓글 5 익명 2011-12-23 01:50:14

그냥 전세계에 얼마 되지도 않는 같은 언어 쓰는 사람들끼리 다같이 잘 살았으면 좋겠는데 그게 그렇게 힘드니... :

댓글 6 익명 2011-12-23 02:04:07

의도가뭔지 :

댓글 7 익명 2011-12-23 02:23:34

bgm 좋네요.. 처음에 스카이림 bgm을 어떤 양덕이 부른줄 알았는데;;

kokia - scarborough Fair :

댓글 8 익명 2011-12-23 02:37:07

그러게요. 노동당원이나 군부대가리들 아니고서야 진짜 어쩌면...

어차피 한민족으로 우리가 같이 손잡고 갈 대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진짜 귤까라그래 님 말처럼.. 전세계에서 통역가 없이 바로 대화가 가능한 한 민족이 ... 다 같이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바람이 있다면 ... 언젠가 같은 울타리 안에서 말이죠...

북한사람하면 무조건 빨갱이 절대 상대해선 안되는 인간들만 있다고 싫어 부터 외치는 학형들이 있다면 걍

거기고 사람사는 동네다 .. 이런 느낌은 받았으면 좋겠음 .......

노래 짱 좋네

마지막 세 사진이 이 야밤에 묘한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언젠간 손 잡겠죠... :

댓글 9 익명 2011-12-23 07:33:29

주적 개념은 전시에 우리의 적이 누구인가를 따져야죠. 전시의 적국의 국민들도 잠재적인 적입니다. 전쟁나면 군대랑 간부만 쳐내려 옵니까? 전국민이 예비군인데 큰일날 사상 갖고 계신분들이계시네요. :

댓글 10 익명 2011-12-23 07:43:23

9/ 그건 아닌듯. 지금 체제가 억압하고 있으니 북한민들이 저렇게 살고 있지 공포 통치 체계가 약간만 느슨해지면 폭발할겁니다. 북한 국민들도.

저는 인도적 지원도 반대하는 입장이고 수구 보수 꼴통입니다.
하지만 저사람들돕기 싫은게 아니라 인도적 지원 같은 문제는 줘봤자 저사람들한테 안가니까 안주려고 하는거죠.

북한은 우리보다 지배 피지배가 명확히 나뉘어 있습니다. 진짜 계급사회죠.
적과 적에게 억압당하고 있는 사람들을 구분해서 파악할 줄 알아야 합니다. :

댓글 11 익명 2011-12-23 07:59:18

10/ 뭔가 플필 사진과 괴리감ㅋㅋㅋ 수구보수꼴통은 브이포벤데타 싫어하실 것 같은뎅 :

댓글 12 익명 2011-12-23 09:13:27

폭발한다 폭발한다는 정말 김일성 죽을 때부터 나왔던 얘긴 것 같은데요. 아직도 별 일 없는 것 보면 이제 현실에 불만은 많아도 바꾸려고 행위는 못 하는 지경까지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도 수꼴이라 그런 지 분배과정이 확인되지 않는 한 어떠한 형태의 지원도 반대고요, 맨날 서울 불바다니 청와대 불바다니 그런 소리를 하는 친구들, 짜증납니다. 물론 북한 주민들은 지배층과 다르겠지만 그래도 왜 그런 체제에 저항 한 번 없는 지 의문이고요. :

댓글 13 익명 2011-12-23 09:23:29

영상 계속 보면 인터뷰한 북한 주민들이 통일되면 어떤 체제가 좋겠냐? 이러케 물어보는 게 나오는 데 거기서 대부분 사회주의 공산주의 체계가 좋겠다라고 대답을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

댓글 14 익명 2011-12-23 09:44:36

12/ 그건 모르는 일입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이 없지 않았는데 이번에 무바라크랑 가다피 한방에 훅가는 것 보고 생각을 좀 달리하게 되었지요. 철옹성 같은 독재체제 무너지는 것 한순간이더라고요. :

댓글 15 익명 2011-12-23 12:46:05

대북지원 해주면 뭐하나.. :

댓글 16 익명 2011-12-23 13:35:29

다큐를 편집해서 캡쳐했네요..
대부분의 북한 주민이 연방체제 혹은 사회/공산주의로 통일하길 원해요. 통일을 원하는 이유는 남한의 경제력을 ㄴㅏ눠갖기 위한 이유가 가장크고 근소한 차이로 민족적 이유가 있었어요.
자본주의에선 살 수 없을거라 말함. 좀 이기적으로 보이긴했어요.

자본주의로 통일 한다해도 꽤 오랫동안은 북한 체제로 돌아가려는 세력들과 싸워야할것 같더라구요. 세뇌인지 뭔지.. :

댓글 17 익명 2011-12-23 13:54:45

16/ 두렵겠죠.. 태어나서 경험한게 공산주의 어용 김씨왕조체제 였으니...

평생 자본주의는 인간착취 이런 개념만 듣고 보고 자랐는데

통일하면 자본주의로 가자고 말하는게 실질적으로.. 우리가 통일하면 사회/공산주의로 하자 이러식으로 말하는 만큼 버거울걸요..

실패한 체제안에서도 일단은 길들여진 양이니 말입니다.

저기서 자본주의 원하는 수준이면 이미 저분 북한내에서도 체제 전복 꿈 꿀정도로 ... 엄청 강경파 시민이라는 소리인데..ㅋㅋㅋ

뭐 체제 전복 꿈꾸는 북한 시민도 몇프로 있겠지요... 북에서 보면 너희 새끼 종남우파 라고 까겠네요 ㅋㅋㅋ 종남이 :

댓글 18 익명 2011-12-23 14:05:09

이게 무슨 감정을 내세운 구닥다리 선전입니까..?

14/철옹성 같은 독재체제 무너지는 것 한순간 맞는데요.
지금 현실을 직시해야죠. 개인적인 질문이지만.. 군대는 다녀오셨죠?

제발 동포애, 한민족 자극에 무너져 눈가리고 아웅하지 말자구요.
이 글은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 우리가 겪은 아픔, 고통 한방에 날려버릴 기세의 글이군요

아무것도 모르는 새내기들 앞세워서 광화문거리에서 지들은 술쳐먹고
학생운동의 끝을 보여준 옛날 한 선배가 생각나네요.

이렇게 아둔하게 반응하고 쟤네 말 다 듣다가..
결국 우리 등 뒤에 칼 꽂을
현실적으로 가장 위협적인 적한테

무슨 마음이 아프고..
주적은 북한군과 윗대가리고.

아진짜 왜 내가 지옥같은 군생활
나라지키려고 갔다왔는지..힘이빠집니다.

결국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겠죠 :

댓글 19 익명 2011-12-23 14:24:13

우리 윗대가리나 북한 윗대가리나 비슷하나 보네요 :

댓글 20 익명 2011-12-23 15:17:05

인도적 지원을 반대하는 이유가 가난한 사람을 먹여살리는 걸 반대하는게 아니라, 북한 군 증강시키는 데 쓰이는 걸 반대하는거죠. 보수의 생각에도 일리가 있는데.. :

댓글 21 익명 2011-12-23 23:01:39

17/ 전에 주성하 기자 블로그였나, 거기서 본 바로는 조금이라도 반동의 기미가 보이면 일단 연좌제 적용해서 본인 뿐 아니라 위아래로 가족이 싹 다 죽고 그 근처에 이웃들도 같이 죽고 뭐 그랬던 거 같네요. 그래서 가족들이 눈에 밟혀서 반동을 못하고 설령 하더라도 이웃집이 바로 밀고하고... :

댓글 22 익명 2011-12-24 00: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