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11년 2월 고려대 생명과학부를 졸업한 07학번입니다.

현재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부 성영철교수님 세포면역학실험실의 대학원생1년차에요.
작년후기(2011.09)에 입학했으니
포항공대 생명공학연구센터 건물에서 생활한지는 벌써 8개월이 되었고요.


포항공대는 매년 봄 서울강남의 포스코센터에서
서울소재대학에 재학중인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원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답니다.



저 역시 작년 이맘때 (작년에는 5월15일이었어요~) 포항공대 입시설명회에 참석했다가
포항공대 교수님들의 매력에 푹 빠져버려서
열혈단신으로 포항까지 내려와 연구실생활을 하게 되었드랬죠 =ㅅ=

포항공대에서의 생활, 연구, 수업, 교수님들과의 관계, 재정적 지원 등이
만족스럽지 않았다면 지금 이렇게 백만년만에
이 곳 커뮤니티에서 이런 초청글을 쓰고 있지도 않았을거에요

만약 다시 작년으로 시간을 되돌린다고 하여도
저는 포항공대 대학원을 선택했을것이기에,
후배님들을 POSTECH 입시설명회에 초청해요.











p.s (추가의 주저리..)
포항공대 입시설명회는 일요일날 오후 2시부터 딱 3시간 정도로 진행됩니다.
물론 늦게와도 되고 중간에 먼저 집에 가셔도 되고요.

포항공대에 대한 소개 + 입시전형에 대한 소개 +
그리고 뒤이어 이어지는 2부에서는 각자 해당 학과별로 각 미팅룸으로 이동, 그곳에서
학사팀 선생님들과 교수님들께 상세한 학과소개를 듣고
원하는 교수님과 1대 소수로 담화와 다과를 나눈답니다.

매년 봄 딱한번 진행되는 이 서울입시설명회를 위해
다수의 포항공대 교수님들께서 당일 아침
포항에서 서울강남으로 직접 대거 이동해오십니다.
생명과학부의 경우, 작년에는 포항공대 생명과학부 주임교수님이신 성영철교수님을 비롯해 여덟분의 교수님이 오셨었고요.



포항공대 대학원진학에 관심이 없어도 들을만하다고 생각해요.
포항공대에 관한 정보, 그리고 최신연구동향 등에 관해
훌륭한 교수님들과 무한정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
(실제로 관심가는 교수님과의 즉석 1대:소수 담화는 시간제한이 없어서 원하시는만큼 함께 대화하고 질문할수있어요)는
이학, 공학전공자들에게는 아주 유익하고 좋은 경험일테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입시설명회에서 제공되는 다과의
Quility가 너무 우수해서 무척무척무척무척무척 맘에 들고 행복(=_=;;??)했었어요 ㅎㅎ


분위기도 자유롭고 건물도 예쁘고 경품행사도 푸짐해서
그냥 주말에 가볍게 산책나온다는 생각으로 잠깐 들렀다가도
무난한 그런 자리에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7 15:0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