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묘한 공포감을 느낄 수 있으니 심약하신 분들은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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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oogle.com/maps/@37.453279,141.009964,3a,75y,90.37h,81.56t/data=!3m4!1e1!3m2!1s1jlZOtQ_ILr-u_WsMQg8sA!2e0?hl=en
위 링크의 구글스트리트뷰를 한 5분만 둘러보면 위화감을 느낄 수 있다.
주변에 돌아다니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도 없다.
나는 지금 저 날짜에 스트리트뷰를 찍었단것부터 공포를 느끼고 있다.
마을 이름은 후타바마치.
마을 면적 51.40 km².
2010년까지의 인구수 약 6000 명.
현재 인구수는.... 0
일본 후쿠시마현 후타바군에 소속되어있는 마을 중 하나이다.
지도상으로 후타바마치와 오쿠마마치는 샌드위치처럼 위 아래로 딱 붙어있는 두 마을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곳이자
지구상 존재하는 모든 위험지역 중 가장 위험한 곳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실제로는 발전소 소재지인 오쿠마마치보다, 이글의 본문인 후타바마치가 더욱 위험하다.
물론 어느쪽이든 인간이 방호복 없이 접근했다간 일주일 내로 생사를 보장할 수가 없는 자살명소에 가까운 상태이지만....
후타바마치가 더욱 위험한 이유는 간단하다,
후쿠시마원자력 사고 당시, 그 지역에 꾸준히 불어오는 남동풍.
그리고 바람에 실려 북서쪽으로 날아간 방사능 물질들은 후타마마치를 완벽하게 꿰뚫어버린 상태.
현재 이곳은 인근 5km 정도만 접근해서 치사량등급의 방사능때문에 접근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래서 저 스트리트뷰는 누가 찍은 것인가?
2013년 7월 당시 후타마마치는 도쿄 방사능 수치의 800배를 찍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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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스트리트뷰 잘 뒤적여보면
거울에 차 내부가 비치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방호복도 없이 타고 있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3 20:49: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