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내 이름을 3천만원에 사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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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0-12-05 21:01:32 | 글번호 : 27084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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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7 23:56:34:

댓글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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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20-12-05 21:03:19

고민되긴 하겠네요ㄷㄷ 큰돈이기도하고 뭔가 찝찝하기도하고.. 하지만 찝찝함이 더 클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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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20-12-05 21:06:19

전 미신류 진짜 안믿는데도

괜히 찜찜해서 절대 안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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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20-12-05 21:09:29

성명학이니 사주팔자니 전혀 안 믿어서 찝찝한건 전혀 없는데 내 이름을 바꾸기가 싫음.

다만 저렇게 한다고 아픈 아기가 나을 리가 없는데 거절했다가 나중에 무슨 해코지라도 안 당할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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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EST 익명 2020-12-05 21:03:19

고민되긴 하겠네요ㄷㄷ 큰돈이기도하고 뭔가 찝찝하기도하고.. 하지만 찝찝함이 더 클거 같음 :

댓글 2 BEST 익명 2020-12-05 21:06:19

전 미신류 진짜 안믿는데도

괜히 찜찜해서 절대 안할거 같아요 :

댓글 3 익명 2020-12-05 21:06:23

이름 팔고 같은 이름 한자만 다른걸로 바꾸면 되지 않을까요 :

댓글 4 익명 2020-12-05 21:08:41

3천만원 받고 무당 형님한테 스테이크 쏘러갑니다 :

댓글 5 BEST 익명 2020-12-05 21:09:29

성명학이니 사주팔자니 전혀 안 믿어서 찝찝한건 전혀 없는데 내 이름을 바꾸기가 싫음.

다만 저렇게 한다고 아픈 아기가 나을 리가 없는데 거절했다가 나중에 무슨 해코지라도 안 당할지 걱정이네요. :

댓글 6 익명 2020-12-05 21:12:14

삼천받는게 문제가 아니라 내이름바꾸는거면 안하죸ㅋㅋㅋㅋㅋ얼마나 귀찮은데 :

댓글 7 익명 2020-12-05 21:13:24

전 바로 팔듯
할인도 해줄수 있음요 :

댓글 8 익명 2020-12-05 21:17:18

원사이드한 거래조건이라는 점에서
몇 년 전 완결된 도박마라는 만화에 나온 "0엔 도박"이 생각나네요 :

댓글 9 익명 2020-12-05 21:21:55

30억이면 합니다 :

댓글 10 익명 2020-12-05 21:27:27

이름 바꾸고 귀찮은게 3천만원보다 큼 :

댓글 11 익명 2020-12-05 21:27:30

4/ 이거지ㅋㅋㅋㅋㅋ :

댓글 12 익명 2020-12-05 21:39:56

저라면 다른 무당한테 가서 무러봄 진짜 해 없냐고 ㅋㅋㅋㅋ 없으면 콜ㅋㅋㅋ :

댓글 13 익명 2020-12-05 21:54:40

저런거 믿고 회사 찾아올 사람이면 혹여나 나중에 애기한테 무슨 일 있으면 또 찾아와서 내 탓할 것 같아서 안함... :

댓글 14 익명 2020-12-05 21:56:59

전 한자만 다르게 해서 바로 팔아버립니다 :

댓글 15 익명 2020-12-05 22:30:04

아이고 참....애기가 아파서 저런 지푸라기라도 잡아보겠다는 부모 심정도 안타깝네요ㅠㅠ :

댓글 16 익명 2020-12-05 23:01:01

절대안바꿈 :

댓글 17 익명 2020-12-05 23:28:45

어렵네여 :

댓글 18 익명 2020-12-06 00:21:42

천만원 쌉가능 :

댓글 19 익명 2020-12-06 03:29:45

오늘부터 내 이름 개명함 :

댓글 21 익명 2020-12-06 10:09:03

제정신 박힌 사람이면 저런데 쓸 돈 3천만원으로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지요. 나중에라도 엮일 거 생각하면 절대 안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미신은 안믿지만 행여나 아이가 병을 이기지 못하고 떠났을때 내 이름 달고 장례 치를 걸 생각하면 절대 싫어요. :

댓글 22 익명 2020-12-06 13:45:44

지금 올바른 정신 하에서 미신 1도 안믿으니까 3천 개꿀 꼴딱 한다 치더라도 나중에 나이들고 정신력 약해지고 그러면 조금만 아픈데 생기고 그러면 옛날에 이름을 팔아서 그런가보다 싶어서 후회 엄청 할 것 같음 ㅋㅋㅋ 환갑 지나서 0.5기 암 작은거만 발견하더라도 그때 3천이 나를 이렇게 삼키는구나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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