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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1-12-26 20:49:29 | 글번호 : 316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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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위엄.jpg

이때의 몽골군은 사기캐릭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1 15:15:40:


댓글수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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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 익명 2011-12-26 21:14:04
26 중국에서 악비가 폄하당해요? 관우 악비는 중국인들한테 언터쳐블 아니었나 :

댓글 39 익명 2011-12-26 21:15:01
혹시나 영혼이 고귀한 일본인친구를 만나면 꼭 물어보세요. 독도가 어느 나라 땅이냐고. :

댓글 40 익명 2011-12-26 21:15:46
38/요새 악비를 폄하하고 만고의 대역적이던 진회는 유연한 외교로 국가를 대환란에서 구한 인물로 평가한다더라고요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

댓글 41 익명 2011-12-26 21:15:58
일제시대 얘기할때도
일본 전함 야마토가 그당시 세계에서 가장큰 항공모함이라더라
우와 크다
이거 말하면
그것도 안되는건가요? :

댓글 42 익명 2011-12-26 21:16:19
40 ......재미있네요 시대의 재평가가 그런식으로도 이루어지나 :

댓글 43 익명 2011-12-26 21:17:07
음.. 고파스는 이런 댓글 보는 맛에 오는 건가... :

댓글 44 익명 2011-12-26 21:17:47
42/그래야 금나라 역사도 우리꺼 나아가 몽골역사도 우리꺼 할수있자나요 :

댓글 45 익명 2011-12-26 21:18:56
우리에게 몽고반점이 있는이유 :

댓글 46 익명 2011-12-26 21:18:58
12월 25일님
어느 부분이 핥핥한 부분인지 피드백 좀요 :

댓글 47 익명 2011-12-26 21:19:40
옛날옛적에 이런 애들이 살았대요정도인데 무슨 일본제국을 빤다고; 전재밌게봤어여 :

댓글 48 익명 2011-12-26 21:19:48
그런데 일제는 '우와앙' 하고 해줄 게 없잖습.. 페리의 흑선에 강제개항 당하고
단기간에 성장해서 세력을 키운 것 이후에는 끝없는 내리막뿐이었으니까요.

병크의 대향연이랄까, 소위 '황군'이라는 것들이 보이는 추태는 진짜 대박이죠. :

댓글 49 익명 2011-12-26 21:19:56
몽골이 정복지의 피정복민들을 학살한 이유는
그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유목민족인 그들의 입장에서는 '토지에 속박'되어 살아가는 피정복민들은 단지 '가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기 때문이랍니다

요즘 몽골쪽 파고 있는데 그렇다네요

그리고 몽골제국은 이후 제정 러시아의 형성, 티무르제국의 탄생 등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하기는 좀 비약인듯 :

댓글 50 익명 2011-12-26 21:21:00
46/작성자가 올리신 자료가 단순한 전투력평가인가요?ㅋ
활약상의 열거인데... :

댓글 51 익명 2011-12-26 21:21:13
웃자고 올린글에 죽자고 달려드시네요 :

댓글 52 익명 2011-12-26 21:21:13
근데 몽고 지금은 뭐하고 살아요? :

댓글 53 익명 2011-12-26 21:22:52
52/
젖짜고 살아영... :

댓글 54 익명 2011-12-26 21:23:46
49 맞아요 몽골제국은 그들의 전성기때만으로 분석이 끝났다고 할 수 없고 그들이 세계역사를 얼마나 흔들었는지에 중점을 맞추는게 맞을 정도 :

댓글 55 익명 2011-12-26 21:23:59
51/웃자고 올린글에 진지먹어야재밌죠 ㅋ
52/가난의 극치죠 뭘 :

댓글 56 익명 2011-12-26 21:24:17
50/ 활약상 열거하면 빠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펌 자료에 성자는 "이때의 몽골군은 사기캐릭" 라는 멘트 하나 남겼을 뿐인데요? :

댓글 57 익명 2011-12-26 21:24:41
근데 유대인들은 그옛날옛적에 이집트한테

점령당해서 노예처럼 살았는데

그럼 유대인한테 가서 이집트 피라미드 짱ㅋ큼ㅋ

이려면 안되는거에요? :

댓글 58 익명 2011-12-26 21:26:25
57/ 님 고소!
ㅋㅋㅋㅋㅋㅋ :

댓글 59 익명 2011-12-26 21:27:43
그리고 로마시대때 나라도 뺏겼는데

로마제국도 짱ㅋ큼ㅋ

한니발도 이겼대ㅋㅋ

이러면 싸대기 맞나요? :

댓글 60 익명 2011-12-26 21:28:29
아 낚였네
관심을 주면 안되는거였는데 ㅠㅠ :

댓글 61 익명 2011-12-26 21:28:48
아무튼 몽고군은 히트 앤 런으로 짱 먹었음 ㅋ :

댓글 62 익명 2011-12-26 21:29:27
로마에게 정복당한 그리스인한테

가서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라고 하면 노상에서 싸다귀 맞나보네요

ㅋㅋ :

댓글 63 익명 2011-12-26 21:29:30
제 글이 이렇게 흥하다니

히히히히히힣시 :

댓글 64 익명 2011-12-26 21:30:34
62/ ㅋㅋㅋㅋㅋㅋ 그리스 안그래도 요즘 경제도 안좋아서 기분도 안좋을텐뎈ㅋㅋㅋㅋ :

댓글 65 익명 2011-12-26 21:31:04
마트에서 몽고간장 사는 아지메에게 민족의 싸다구를!! :

댓글 66 익명 2011-12-26 21:32:11
민족의 한이 복받친다!! 참살이길에 있는 돈부리집들을 불살라라! :

댓글 67 익명 2011-12-26 21:32:44
아프리카 가서 epl이야기하면 바로 화형당할듯 ㅡㅡ :

댓글 68 익명 2011-12-26 21:37:12
누가 지나가다 보면 재밌는 자료인줄 알겠네 :

댓글 69 익명 2011-12-26 21:44:09
61 레이커스가 고대농구팀에게 힛앤런한거...ㅎㅎ :

댓글 70 익명 2011-12-26 22:27:42
12/ 아닙니다. 징기스칸의 업적 혹은 적어도 세계사에 끼친 영향은 알렉산더에 비해 훨씬 더 컸으면 컸지 결코 작지 않아요.
점령지의 스케일이 다르니 사실 뭐 당연하게 볼 수도 있겠지만,
이는 징기스칸 본인이 외부 문물의 수입에 매우 개방적이었던 측면이 더 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징기스칸이 이슬람 세계를 깨부수면서, 그 문물을 중국에 가져다줌으로써 알렉산더가 만들어낸 문화 교배에 비할만한 현상을 원나라에 가져다줬고, 한편 그 유산들을 유럽으로도 전파함으로써 유럽의 근대화, 산업혁명, 자본주의로 이어지는 흐름의 씨앗 역할을 했죠. 결코 작지 않죠. 절대 걔네들이 사람만 쳐죽이고 다닌게 아니에요. 그래서 워싱턴포스트가 1000년간 최고의 인물로 선정하기도 했어요. :

댓글 71 익명 2011-12-26 22:32:31
국가를 평가하려면 다양한 측면에서봐야하고, 군사적 측면만 올리시면 충분히 '빤다'라고 보일 수 있어요.사람을 가축으로 본 국가를 과연 긍정적으로 봐야하는지도 의문이네요.
몽골제국의 긍정적 역할이라....그런 식으로 본다면 히틀러도 세계대전 일으켜서 공황 해결못하던 세계 경제 구제한 걸로 볼 수 있다면 비약이겠지만 같은 논리 아닐까요? :

댓글 72 익명 2011-12-26 22:35:56
유럽 근대화의 씨앗은 십자군 전쟁으로 이어지는 이슬람 자연 과학과 문화의 전파로 알고 있는데

1200년대와 1700년대의 괴리는 너무나 크니까요..

더 구체적으로는 아리스토텔레니즘의 부흥 -> 르네상스 -> 근대화라고 하죠..

하지만 징기스칸이 그러한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부인할 순 없을 거 같네요.

역사적으로 동서양을 이은 대제국을 건설한 인물은 몇 되지 않으니까요... :

댓글 73 익명 2011-12-26 22:58:47
알렉산더랑 칭기즈칸이 급이 다른 이유는 지속도 지속이지만 스케일이 그야말로 넘사벽이었죠. 알렉산더야 헬레니즘 세계에서야 좀 논다 했지 동 시대에 전국시대 진(秦)만 해도 알렉산더 왕국만 못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몽고제국과 왜국이 다른 이유는 몽고는 800년 후에도 회자되는 희대의 개 본좌국가였던 반면에 일본은요? 미국, 독일은 커녕 영국보다 앞섰을까요? 위상이 하늘과 땅 차이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댓글 74 익명 2011-12-26 23:15:19
71, 72/ 한 사상의 부흥만 갖고는 아무것도 되지 않아요. 이에 공감하는 깨인 사람들과 사상을 지원해주는 부가 있어야 하죠.
여기에 원나라의 문물이 지대한 영향을 끼쳐요. 몽고가 유럽과 원 사이의 교역로를 안정화했고, 그 교역로의 gateway가 이탈리아였거든요.
원의 문물의 수입을 통해 이탈리아 사람들은 깨어있었고, 막대한 부를 축적하게 되며, 이것이 르네상스를 촉발하는 계기가 됩니다.

참고자료 하나 첨부해드려요.
http://www.mongolianculture.com/How%20Genghis%20Khan%20Has.pdf :

댓글 75 익명 2011-12-26 23:18:41
아 그리고 흔히들 원의 멸망의 원인이 '몽고인이 무식해서' 라는 편견이 많은데, 그것도 좀 잘못된 시각이죠.
뭐 국가의 멸망은 정부의 실정이 가장 큰 원인이겠지만 베트남에서 발병한 흑사병이 원의 멸망에 큰 영향을 끼쳤어거든요.
그리고 그 흑사병이 잘 정비된 실크로드를 거쳐 원의 문물과 함께 유럽으로 갑니다.
그리고 그게 유럽의 봉건주의를 붕괴시키는 계기가 되죠. :

댓글 77 익명 2011-12-26 23:32:34
70, 72, 74 /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

고전게임 '원조비사'를 해보면
1186년부터 테무진(칭기스칸) 몽골고원 통일, 제국 건설, 오고타이 승계, 원나라 건설, 쿠빌라이 칸 등등 시대흐름을 알 수 있고
고려로 플레이하면 원종, 충혜왕, 충숙왕, 공민왕, 배중손, 김통정, 김윤후, 최충헌, 신돈, 최무선, 최영, 이성계 나옵니다

일본 가마쿠라 막부, 아프리카 북부 마물루크 왕조, 인도 고르조, 남송, 서하, 후금, 영국 앙쥬조, 프랑스 카페왕조 등등
12, 13, 14세기 세계사 흐름도 눈에 자연스럽게 들어옵니다

유럽을 박살낸 이슬람의 지존 살라딘, 살라딘에게 유일하게 맞짱뜬 사자왕 리차드
마르코 폴로, 로빈 훗, 이븐 바투타, 곽수경, 가사도, 아이바쿠, 주희, 미나모토 요리토모 / 요시츠네 형제 등등
알만한 인물도 많이 나오죠

대항해시대, 원조비사 덕분에 고2 세계사 시험 볼 때마다 재미 많이 봤습니다

칭기스칸 - 보르테, 쿠란, 에스이, 에스겐
쟈무카 - 니돈
쿠빌라이 칸 - 챠분
요리토모 - 하쯔죠
공민왕 - 노국공주

왕의 마누라, 후궁 이름까지 달달 외우게 되네요. 타지마할의 주인 무무타즈도 등장 -_-;
이유는.... 야겜은 아닌데...... 음....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aminnovator&logNo=40037178602 :

댓글 78 익명 2011-12-26 23:47:58
굳이 원조비사 하지 않아도 징기스칸4정도면 나름깔끔한 그래픽으로 할수있지 않나요 ㅎㅎ :

댓글 79 익명 2011-12-26 23:58:09
뻘플이지만 닉이름이 좀 그렇네요!

승리의 전전전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패배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80 익명 2011-12-27 00:12:38
진정한 의미의 세계사가 몽골 제국에서 시작되었다고도 하는데 그 의미를 작다고 할 순 없겠죠. :

댓글 81 익명 2011-12-27 00:20:26
로마제국이 짱인건 맞는 말 아닌가?
그 시대에 인구 100만 도시에 아파트에 상하수도 갖춘 동네인데.... :

댓글 82 익명 2011-12-27 01:58:47
59/근데 실제로 유대인들은 콜로세움 근처도 안간대욬ㅋㅋㅋㅋ자기조상들이 뼈빠지게지어놓은 치욕의역사가 관광상품이 되었다나 뭐라나 :

댓글 83 익명 2011-12-27 02:35:03
신라는 황룡사 9층목탑을 세워 몽골을 정벌할꺼라고 했었다는데... :

댓글 84 익명 2011-12-27 06:56:20
이정도면 빠는 글 맞아요 뭘 구질구질하게 ㅋㅋㅋ :

댓글 85 익명 2011-12-27 10:52:44
제가 보기엔 올린의도가 위엄이라는 단어로 군사적인 측면을 빠는게 맞는것같고..
이게 500년후에 몽골이 아니라 일본으로 내용이 바뀌고 그걸 제가 본다면 혈압이 오를것 같긴하네요.
고려의 역사에 분노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지요~ :

댓글 86 익명 2011-12-27 13:23:23
으음.... 사람의 생각은 참 다양하군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독선을 가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듭니다. :

댓글 87 익명 2011-12-27 17:23:42
몽골군의 잔인함은 유명하죠. 저항을 계속하던 바그다드를 잿더미로 만들고 주민을 모조리 끔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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