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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익명
2021-12-28 23: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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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북한군 시설은 판문각(회색 건물),
대한민국 시설은 자유의집, 평화의집
그 사이에 파란색 1층짜리 건물이 나란히 있는데요, 중립국위원회 회의실이라 부릅니다.
파란 건물 사이의 콘크리트 가로 턱이 군사분계선(휴전선)인데, 이거 넘으면 탈북이에요.
그런데 파란 건물 안에서는 턱이 없어서 건물 안을 마음대로 돌아다닐수 있습니다.
아무리 건물 안이라도 북한 섹터 쪽의 물건을 만지는 순간 탈북으로 간주했습니다.
그래서 건물 안에 사람이 있으면 북한군이 눈 부릅 뜨고 창문 밖에서 감시했는데, 그건 2000년대 얘기고요, 지금은 바뀌었어요.
남한 측 사람이 들어가면 국군이 투입되고, 대한민국 관할
북한 측 사람이 들어가면 인민군이 투입되고, 북한 관할 됩니다.
쓸데없는 충돌과 긴장을 없애기 위해 서로 비켜주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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