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오후 3시 자연계캠퍼스에서 공과대학 설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신공학관 준공식이 열렸다.

신공학관은  민족과 세계의 미래를 책임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공과대학의 염원이 담겨있다.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신공학관이 "잠재되어 있는 공과대학의 능력을 더욱 현실화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로봇, 인공지능, 바이오메디컬,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등과 같은 최첨단 미래 산업과 기존 공학과의 융합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신축공사에 대한 경과 보고에서 주진수 관리처장은 신공학관이 "고려대학교의 강인한 수직적 기상을 강조하면서 50년의 전통의 공과대학의 위업과 미래지향적인 공학인의 위상에 걸맞도록 디자인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건물은 기부자들과 졸업생, 교내 구성원이 건축기금을 모아 건립되었고, 총 10층 규모로 연구실과 실험실습실, 전산실습실,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송자현 기자 (jahyunsong72@naver.com)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22 17: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