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미래공학관, SK미래관, 제2정경관, 공학타워. 지어진다는 소문만 무성한 건물들입니다.

이러한 신축 건물들에 관한 소문의 진위 여부와, 진행 과정을 총 정리해보았습니다.

먼저, 미래공학관은 자연계 캠퍼스 끝 창의관 옆에 공사중인 건물로,

지하 4층, 지상 6층의 총 8000평 규모로 지어지고 있습니다.

이 건물에는 강의실, 실험실습실, 세미나실 및 연구실이 자리잡게 되고,

8월 중순에 완공이 될 예정입니다.

SK미래관은 인문계 캠퍼스 대강당을 끼고 위치하게 되며,

지하 2층, 지상 6층의 총 8300평 규모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이 건물에는 스터디룸, 토론실, 라운지 및 다목적 홀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 설계단계에 있어, 착공 일정은 아직 논의중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시작된 파이-빌은 정경관과 미디어관 사이 공터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의 총 314평 규모로 지어지게 됩니다.

이곳에는 카페, 다목적 홀 및 스튜디오가 생기며,

이번달 내로 공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자연계 캠퍼스의 공학타워에 대해서도 소문이 많았지만,

이는 아직 얘기된 바 없으며,

제2공학관 철거 후에는 자연계 광장 조성이 계획중에 있습니다.

자연계 교양관 또한 계획은 있으나, 신축위치 및 규모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홍보관 철거와 제2정경관 건설, 민주광장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전체적인 사항에 대해 언급이 되긴 했지만

해당 사안에 대해 검토중인 것으로 전했습니다.

더 나아가서 최종적으로는

고려대역,중앙광장,민주광장,안암역,하나스퀘어,자연계 중앙광장 지하를 잇는

지하 캠퍼스 구축이 구상중입니다.

구체화되지 않은 계획들이 많지만,

학우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실현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UBS 뉴스 송근형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4 17: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