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8일) 오후 5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경영97), 쇼트트랙 국가대표 조해리(체교05) 선수가 '금빛 열정으로 질주하다'라는 주제로 우리학교에서 강연을 한다.

백주년 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허일후(신방00)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강연은 두 선수가 지금까지의 선수생활을 비롯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 참여한 학생들과 자유롭게 대담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우리학교 교무처가 주관하는 Universit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교무처 이상조 주임은 "학교와 인생의 선배로서 해줄 수 있는 이야기와 참여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대담을 이끌어내기 위해 두 선수를 초청했다"고 강연자를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오늘(7일)까지 강연에 참여하겠다고 신청한 학생 수는 국제원격회의실의 전체 수용인원인 220명이다. 하지만 교무처는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강연 참여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최시영 기자(dpthtm0909@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