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차기 총장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공청회가 계속 진행 된다. 총장 후보자 공청회는 16일에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17일에는 안암캠퍼스 인문·사회계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18일에는 자연계를 대상으로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공학관 5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우리학교 교수의회 측은 오는 23일에 실시되는 ‘총장후보 대상자에 대한 예비심사’ 투표에서 적절한 후보를 가려는데 이번 공청회가 바람직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예비심사가 끝난 이후에 총장추천위원회 회의를 거치면 현재 지원한 10명의 후보 중 최종 3명의 후보가 결정된다.

한편, 교수의회에서 진행하는 공청회 외에도 면담을 요청하는 단과대들을 대상으로 면담회가 진행된다. 이미 문과대교수의회의 요청으로 문과대학교수들과 총장후보자들과의 면담이 17일 오후 7시에 진행됐으며, 19일에는 의과대학 교수들과의 면담이 예정돼있다. 공과대학의 경우에는 면담회 대신 서면 질의응답으로 대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