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졸업을 앞둔 학우입니다!
저와 남동생 둘이 살던 투룸을 양도하려고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동생이 16학번으로 입학하게 되면서 투룸을 이곳저곳 많이 알아봤는데요ㅠㅠ 그 중에서 가장 만족해서 계약하게 된 방입니다!!
동생은 군대를 가고 저는 졸업을 하게 되어 방을 내놓습니다~~

가장 만족했던 부분은 가격입니다. 부동산에 가 보았을때 안암에서 월세 65-70 밑으로는 괜찮은 투룸을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또 안암에서 조금 벗어나면 교통비 부담도 상당하고....
그래서 투룸인데 이 정도 가격이면 장점이 크다고 생각해요! 저는 동생이랑 살았지만, 친구랑 사시는 분들은 인당 500/30 에 넓고 편하게 지내실 수 있어서 좋으실 거에요!
고대 혹은 인근 대학 신입생 동생이 있으신 분들이나 친한 친구들끼리 사실분들 추천드려요!!
가스비, 전기세는 별도이며 관리비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수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을 때는 아주머니께서 잘 관리 해주셨으니 그부분은 걱정 않으셔도 돼요!!
가스비, 전기세의 경우는 총합쳐서 1만원 조금 덜 나왔습니다.

위치는 제기동 182-4번지로 제기동성당과 벽산아파트사이에 있습니다!
와보시면 아시겠지만, 치안도 주민들이 많아서 걱정할 부분이 없었고, 메인 골목에서 약간 안 쪽이라 소음걱정 또한 없었구요 ㅎㅎ
방범창 다 설치해둬서 여자분들도 걱정 안 하셔도 돼요 ㅎㅎ!!
이공캠 동생과 문캠인 저 모두 가깝게 다닐 수 있는 위치였습니다.
동생은 오거리쪽으로 해서 5분만에 이공캠에 도착했구요,


안암오거리와 우신향병원 버스정류장과 3분정도 거리라서 교통도 편리해요!!
벽산아파트 바로 옆에도 버스정류장 있는데 그건 1분도 안 걸리구요 ㅎㅎㅎ

저는 우신향병원 가기 전에 있는 지름길을 통해서 7분 정도 걸려서 중광에 도착했어요 ~_~
또한 원룸이 아닌 일반 가정 주택이라 조용합니다. 원룸에 살았을 때는 소음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적이 많았고 옆방 소음이 안들릴래야 안 들릴 수 없었는데, 이곳은 제가 집에서 공부할 때도 소음이 전혀 들리지 않을 만큼 방음 문제가 전혀 없었어요!.
층수는 주소상으로는 1층인데, 계단을 좀 올라와서 1.5층 정도의 층수입니당!

시설은 방2(큰 방1, 작은 방1), 거실겸 주방,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큰 방은 일반 원룸 전체크기 정도로 크며, 작은 방은 보다 작습니다.
제가 작은 방에서 지냈는데 옷 같은것만 큰 방에 두고(큰방이 워낙커서....두명치 옷 다 넣고도 남더라고요 ㅎㅎㅎ...) 지냈는데 남향이고 거실이 넓고 그래서 딱히 불편함없이 잘 지냈어요 ㅎㅎ
기존 원룸에 살때는 창문이랑 방이 작아 답답한 적이 많았는데, 투룸에 오면서는 본가에 살때처럼 넓게 살아 기분이 좋았어요!! 창문도 두방 모두 되게 커요 ㅎㅎ환기도 잘 되구요 ㅎㅎ

또 개인 주택을 리모델링 한 것인데, 올해 3월에 제가 들어오면서 천장부터 바닥 등 싹 다 리모델링을 해주셔서 아주 깔끔합니다.
또한 집 전체에 해도 잘 들어서 낮에는 불을 켤 필요가 거의 없었어요 ㅎㅎ
거실에서 자주 공부를 했었는데, 따뜻하고 환해서 편하게 공부했었어요!
옵션은 원래없었는데 제가 사서 쓰던거 넘기고 갈게요 ㅎㅎ!!

주인아주머니께서도 필요할 땐 잘 챙겨주시지만 터치는 거의 없으셔서 굉장히 편하게 지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거나 방 보러 오실 분들은

O1O-35O8-942O로 문자주시면 빠르게 답장 드릴게요 ㅎㅎㅎ
입주는 3.1부터 가능합니다
최대 두명까지 사실 분들만 받으신다고 합니다ㅠㅠ
계약 기간은 원래는 2년인데 저처럼 중간에 양도받으실 분 구하시면 돼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9 08:0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