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문쪽 밥집들을 좀 못믿는 편입니다.
반찬 재활용은 둘째치고서라도,
경영식당에서 바퀴벌레 나온적도 있었고해서 진짜 좀 깔끔한데 아니고서는 안가요.ㅋ
일단 정문앞에서 유일하게 갔었던곳은 고려마당..
여기 간사이 맞은편인데, 수수한 반찬인데 정말 깔끔하고 정갈하게 잘 나왔죠.
근데 여긴 망했고..
얼마전에 발견한곳은 제 자취방 근처의 '전주식당'이라는 곳입니다.ㅋㅋ
멸치국수집 골목에 들어가면 바로 있는데요..
일단 아주머니께서 밥은 압력밥솥에 해야 맛있다며 밥을 정성스레 새로 해 주시고요 ..ㅋㅋ(이게 젤 중요)
반찬이 정갈하게 잘 나옵니다.
풍성하고 푸짐한 것보다는 요렇게 깔끔하게 나오는걸 전 선호해서리..(요것도 중요)
그 다음부터는 여기를 애용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아무래도 위치가 썩 유리한곳이 아니어서인지 손님이 별로 없어요ㅡ.ㅡ
제 베스트식당인데 문닫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불연듯 들어 글을 올립니다.ㅋㅋㅋ
한번 가보세요. 추천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3 08:1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