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입학 면접, 이젠 화상으로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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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KUBS | 등록일 : 2008-10-16 18:56:10 | 글번호 : 78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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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입학 면접, 이젠 화상으로도 가능!

우리 학교 국가 대표급 선수, 해외 거주 외국인의 경우 회상 면접을 통해 선발 가능

이제 우리학교의 면접을 화상으로 치룰 수 있게 된다.

우리학교가 '국가대표급 선수나 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 학생의 경우
화상 면접을 통해 선발할 수 있다'는 방안을 마련해 내일부터 적용한다.

2009년도 신입생 중 이 방안을 적용받는 학생은
우리학교 수시모집에 지원한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

김연아 선수는 23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 1차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캐나다 토론토에서 훈련 중이라 면접에 참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우리학교는 최초의 화상면접을 위해
김연아 선수의 숙소 근처에 면접 장소를 빌리고,
학교 수업에 이용되는 인터넷 통신 시스템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화상 면접은 한국에서 화면을 통해
수시면접관 5명이 캐나다에 있는 김연아 선수에게 질문을 하는 형식으로 치러지며,
현재 통계학과 이재원 교수를 캐나다에 파견해 화상 면접을 참관하도록 했다.

체육위원회 측에서는 "새로 규정을 제정한 것은 아니고
심사위원회 회의 결과 면접의 한 방법으로 제시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