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치 : 제기동한신휴플러스아파트 110동
(고려대역까지 5분 거리, 근처 카공하기 좋은 카페 있음, 마트와 편의점 매우 가까움, 아파트라 경비 안전, 분리수거 용이, 정릉천이 코앞이라 산책하기 좋음)

2. 가격 : 보증금 없음 / 월세 45만 / 관리비, 전기, 가스비 없음

3. 구조 : 거실, 화장실, 부엌, 방 세 개
-  집주인 방 하나 제외하고 학생 방이 두개입니다.
지금 내놓는 방은 그 중 더 큰 방입니다.
- 집주인 분께서 화장실 딸린 안방을 쓰셔서 화장실은 단 둘이서만 쉐어하면 돼서 환경이 매우 좋았습니다!

4. 옵션 : 책상 / 책장 / 침대 / 수납장 / 옷장 / 화장대 / 전신거울 / 시디즈 책상의자
(침대 옆 탁자도 수납장이고, 화장대도 수납장 두개를 붙인 형태이며, 옷장도 두개라 수납공간이 제가 살아본 자취&쉐어하우스 통틀어 가장 많았습니다)

5. 연락 : 010-5320-8207 (집주인 아주머니)
※ 방을 보시려면 1일 전에 미리 문자 주세요!

6. 특징
- 세탁기 무료로 사용 가능, 냉장고 자유롭게 사용 가능, 토스트기/전자레인지/가스레인지/청소기 자유롭게 사용 가능
- 방에 수납공간이 굉장히 많고 공간이 넓은 편

제가 안암에서 사는 내내 자취만 하다가 막학기에 한 학기만 살려고 보증금 없는 곳으로 들어온 건데, 자취생활했던 4년보다 개인적으로는 이곳에서 훨씬 더 만족스럽게 생활했습니다.
일단 고대 주변 방은 대부분 빌라인데, 아파트라 전반적으로 방이 제가 살아왔던 다른 자취방들보다 훨씬 깔끔했습니다. 특히 이 방은 웬만한 원룸보다도 크기가 크고 수납공간이 많아서 맥시멀리스트인 제 옷과 짐들이 충분히 다 수납 가능할 정도였기에 시설 부분에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전 자취방들에서 공통적으로 매우 인색한 집주인분들 때문에 고생한 경험이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집주인 아주머니께서 굉장히 살가운 분이셔서 좋았습니다! 밥 안 먹었다고 하면 과일주스도 갈아주시고, 샐러드도 만들어주시고, 계속 따뜻한 마음으로 지내는 동안 부족한 게 없나 물어봐주셨고, 또 여자인 친구들은 데려와서 자도 된다고 하셔서 고연전 때나 입실렌티 때 친구가 자고 간다 하니 이불도 빌려주셨습니다. 사소한 거지만 참 정 넘치시고 좋은 분이셔서 사는 내내 따뜻했습니다.  저는 정말 졸업하는 것만 아니라면 더 있고 싶을 정도로 만족하며 잘 있었던 집입니다!
고대 인근 매물 비교해보시면 정말 굉장히 좋은 조건이니 한 번 보고 가세요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4 05:5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