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사는 방이 직방에 매물로 나왔다고 해서 홍보합니다.
취업을 하게 되어 아쉽게 방을 빼게 되었지만, 1년 동안 정말 너무 만족하면서 살았던 집입니다.

비용은 전세 1억2천/관리비 7만이고, 전세자금대출은 아쉽게 불가합니다 ㅠㅠ
직방 링크는 맨 아래에 있습니다!

당연히 채광/소음 이런 부분들은 아주 좋은 집이고, 추가적으로 제가 생각한 저희 집의 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신축 (2018년) 답게 깔끔한 집 / 화장실 넓은 편
- 전반적으로 신축답게 집이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수압, 싱크대/변기 막힘, 악취 등 오래된 집에서 흔히 보이는, 직접 살아봐야만 느낄 수 있는 그런 불편함들은 없었습니다!! 제가 예전 자취방이 오래된 집이었어서 이런 점들이 없다는 게 더욱 크게 느껴졌습니다!!
- 화장실이 다른 원룸에 비해서 넓은 편인 것 같습니다! (저에겐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2. 벌레가 안 나옴 (중요)
- 벌레 유무가 자취 생활 행복 지수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는 것을... 벌레 안 나오는 집에 살았다면 모를 수도 있습니다 ㅜㅜ 안암의 오래된 자취방은 특히 여름철!! 벌레가 드글드글한 곳이 많습니다!! (안타깝게도 방을 보러 다니는 겨울엔 알지 못합니다...) 제가 예전에 살았던 제기동쪽 (우신향병원 건너편쪽) 자취방은 정말... 끔찍할 정도로 벌레가 많이 나왔었는데요! 특히 모기가 너무 많아서 힘들었는데, 이번 집에서는 신기할 정도로 모기, 날파리가 없었습니다!

3. 성북천 인프라
- 정대 후문 쪽, 제기동쪽도 다 살아봤는데 성북천 쪽이 고대 주변에서 가장 살기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성북천이 있어 주민들이 밤에도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러 나오고, 운동하고... 그런 '사람 사는 곳' 같은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아쉽게도 고대의 타 원룸 지역들은... 우중충한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ㅠㅠ

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이공계 캠퍼스와는 조금 멀다
- 보문역과는 가깝지만, 학교 가는 길은 조금 멀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오히려 학교와 사는 곳의 분리가 중요했어서 이러한 점들이 크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로봇융합관 쪽 쪽문으로 학교 가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2. 조금 좁아보이는 방
- 방이 6평 정도인데, 처음 들어가셨을 때 넓게 느껴지지는 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ㅠㅠ (저도 생각보다 좁네... 라고 생각하긴 했습니다) 살면서 불편하게 느낄 정도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빼기 아까워할 정도로 여러분들께 추천하는 방입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아래의 직방 링크로 부동산 중개업자분께 여쭤보거나 저에게 댓글/쪽지로 편하게 여쭤봐 주시면 됩니다!!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sp.zigbang.com/share/oneroom/34698230?userNo=&stamp=230108192112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2 00:4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