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04로 학교 10분 거리입니다.
걸어서는 20분정도 산책 겸 다녔습니다.

저는 1000/45/6 으로 살았는데
집주인 아주머니께서 요즘 코로나라 월세 40만 받겠다고 하십니다.
집주인분들 같은 건물에 사시는데 무슨 일 생기면 바로바로 친절하게 고쳐주십니다.
간섭하고 귀찮게 하시는 건 전혀 없습니다.

12월까지  3달정도 계약 기간이 남아서 그동안 대신 사실 분도 환영입니다.

장점
   1. 성북천이랑 가까워서 산책하기나 자전거(따릉이) 타고 한강 나가기 좋다.
   2. 성신여대 번화가가 근처라서 맛집, 영화관, 옷가게, 병원 등등 인프라가 좋다. - 학교 앞 문화사나 그릭데이, 컵밥집, 서브웨이 등 간편식, 다이소 등을 주로 이용했습니다.
   3. 식자재마트와 돈암시장이 가까워서 장보기 편하다.
   4. 버스정류장이 가깝다. 지하철도 가깝다.
   5. 엘리베이터가 있다. 공동현관 비밀번호 있다.
   6. 집주인분들이 친절하시고 사생활 터치 안하신다.
   7. 창 밖에 건물이 없어서 하늘을 내다보기 좋다.
   8. 주민센터가 가까워서 서류떼기 편하다.
   9. 알파문구가 가깝다. (저는 학과특성상 재료 살 일이 많아서 이용을 자주 했어요.)
   10. 우체국, 늦게까지 문 여는 약국이 가깝다.
   11. 성북구청이 가까운데, 12층에 성북이음도서관이 있다.
   12. 벌레 없고 깔끔하다.

단점
   1. 방이 넓진 않아서 친구 초대하면 좁다.
   2. 아래층에 새로 이사온 사람이 담배펴서 냄새가 올라왔던 적이 있는데, 주인분께 말씀드려서 조치하니 이후로는 괜찮았다.
   3. 가구를 많이 들여놓아서 점점 빨래 널 곳이 좁아졌다...
   4. 층별로 우편함이 하나라 (1층에 4가구) 가스, 전기 고지서 받을 때 잘 보고 가져가야한다.
   5. 옷장 서랍이 빠질 때가 있어서 불편했다. 물건을 적게 넣거나 잘 안쓰는 물건을 두는 용도로 사용했다.
   6. 바닥 장판 사이 틈이 벌어져있어 처음에 이사올 때 불안했는데, 사이를 투명 실리콘으로 다 매우고 나니 사는 동안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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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9 06:3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