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SK 미래관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 “SK 미래관은 창의적 인재 양성에 필요한 새로운 개념의 공간으로 채워졌습니다. 국내 대학에서 처음으로 강의실 없는 교육 공간을 시도했습니다”

[정진택/총장] : 숭고한 고대정신과 전통이 베여있는 대강당과 함께 자유를 부르짖고, 정의를 추구하며, 진리를 탐구하는 고대인의 아고라가 될 것입니다

내부는 106개의 랩 및 그룹스터디룸, 113개의 캐럴,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SK 미래관은 각 층마다 다른 분위기로 조성돼 있습니다.
또한, 지하 1층에는 중앙광장 지하와의 연결통로가 마련됐습니다.

[이채빈/경영 17] : 쉴 수 있는 공간도 많고, 스터디룸도 많고, 캐럴도 되게 많아서 학생들이 되게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거 같아서 좋습니다.
[이예람/대학원생] : 대학원생으로서 독립된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앞으로 되게 많이 이용하게 될 거 같아요.

더불어, SK 미래관에는 ‘참여형 스마트캠퍼스’가 구현될 예정입니다.

[김규태/디지털정보처장] : 사물 인터넷 기술이 제대로 적용되어 있는 건물이고요. 예약 시스템이 들어가 있으면서, 그 관리가 마일리지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이 들어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열고, 스마트폰 종류에 상관없이 들어왔다 나갔다 할 때 학생증, 플라스틱 카드 없이 순수 스마트폰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아직 포털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SK 미래관의 공간예약을 하진 못합니다.
이에 대해 우리 학교 건축팀은 "12월 말까지 시스템 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UBS 라현진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0 20:3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