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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ANS 속보] ‘입학 취소’를 넘어 확대된 취지 가운데 2부 종료
[The HOANS 속보] ‘입학 취소’를 넘어 확대된 취지 가운데 2부 종료

The HOANS | 등록일 : 2019-09-19 21:20:13 | 글번호 : 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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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시 3분 기준 2부가 시작됐다. 1부 초반에 미리 공지된 식순에 더해 추가적으로 소개된 2부 사회자는 “사회에서 바쁘게 사는 중에도 목소리를 내고자 참가했다”며 집회 2부 사회를 맡게 된 계기를 밝혔다. 2부는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의혹이 지속적으로 수차례 불거지는 점을 들어 사발식 퍼포먼스 후 응원가 제창으로 구성됐다. “고대생만 모인 것이 아니라 조금 걱정도 되지만 자리를 즐겨주시면 좋겠다”는 사회자의 안내로 진행된 집회 현장에는 본교 응원가 ‘민족의 아리아’ ‘포에버’ ‘들어라 보아라 기억하라’ 등이 울려 퍼졌다.

응원가 제창 사이사이에는 “고려대학교 입학처는 각성하라” “법무부 장관 자격없는 조국은 사퇴하라” 등의 구호와 자유발언이 함께했다. 2부 첫 번째 자유발언을 맡은 간호대학에 재학 중이라는 익명의 본교생은 복효근 시인의 시 ‘자벌레’를 인용하며, “우리 모두가 정직하게 한 걸음씩 나아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사회이길 바란다”고 심정을 밝혔다. 고려대학교 19학번 재학생이라는 두 번째 자유발언자는 “법이 존재하는 것은 정의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그만큼 법무부 장관은 그에 걸맞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소신을 전했다.

더불어, 현장에서 마스크를 벗고 즉흥 자유발언자로 나선 한 경영대학 19학번 재학생은 “조민이 자진해서 고대 학위 포기하거나 입학처가 조민 학위 취소하라”고 목소리를 더하기도 했다. 또 다른 즉흥 자유발언자로 지난 2차 집회에서 돌발 발언자로 나섰던 인근 주민 백상우 씨가 다시 한번 등장해 조국 장관에게 “위선과 기만을 끝내고 장관직에서 사퇴하라”고 외쳤다. 집회 막바지에 이르러 1부와 2부 사회자는 이번 집회 이후 학교 단위가 아닌 전국 대학생 연합 촛불집회를 제안한다는 내용의 서울대·고려대·연세대 각교 집회 집행부 공동 성명을 함께 낭독했다.

법무부 장관 임명이 확정된 이후 본교 학내 구성원이 입시비리 외에도 조 장관과 관련한 논란 중 어디까지를 학내 담론으로 수합해야 할지 논의가 지속했다. 이번 4차 집회는 공식 포스터와 공지에서부터 조 모 씨에 대한 입학 취소뿐만 아니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까지 거론해, 학내 구성원의 총의가 장관 사퇴까지 나아갔다며 집회의 취지를 확대하고자 했다. 집회는 21시 09분경 약 200여 명의 참가자가 결집한 가운데 본교 응원가 ‘뱃노래’로 종료됐다.

정경대학 신문사 The HOANS 보도부
thehoans@gmail.com



댓글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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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큐떠블유 2019-09-19 22:01:15
호안 뉴스 수고하셨습니다


댓글 2 밍밍밍밍밍 2019-09-19 22:55:12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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