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뉴스 N
따끈따끈한 학내 소식을 전합니다.
새로고침 | 로그인
[선수권] 김길중 9회 끝내기안타 고려대 연세대 54로 물리치며 4강 진출
[선수권] "김길중 9회 끝내기안타" 고려대, 연세대 5-4로 물리치며 4강 진출
SPORTSKU
SPORTS KU | 등록일 : 2019-08-24 21:21:49 | 글번호 : 10523
821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첨부 이미지 : 1개

[SPORTS KU= 순천팔마야구장/글 노혜연 기자, 사진 김하영 기자] 오늘(24일) 순천 팔마야구장에서 펼쳐진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이하 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고려대학교 야구부(이하 고려대)가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를 상대로 5-4, 9회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는 작년 6월 대학야구 U-리그(이하 U리그) 이후 1년 만의 맞대결이자, 2017년 U리그에서의 무승부 이후 2년 만에 연세대를 상대로 거둔 기분 좋은 승리다. 오늘 승리로 고려대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선수권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통의 라이벌답게 오늘 경기는 계속해서 팽팽하게 전개됐다. 먼저 1회 1사 후 나영채, 최동현(이상 연세대17)이 연속 2루타를 때려내며 연세대는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0-1) 이어진 3회에도 연세대는 박승훈(연세대17)이 우익수 방면 3루타로 출루한 뒤 나영채의 희생타로 들어오며 추가 점수를 얻어냈다. (0-2)

그러나 고려대는 추가 점수를 허용한 3회 곧바로 추격하며 팽팽한 흐름을 만들어냈다. 상대 실책과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 3루 상황에서 희생타로 1점을 추가했으며, (1-2) 이어진 4회에는 강준혁(체교17)이 담장을 때려낸 2루타로 출루한 뒤 3루 도루 시도 과정에서 상대 실책으로 홈까지 밟으며 동점을 만들어냈다. (2-2) 이어진 5회에는 이재홍(체교17)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상대 폭투로 2루까지 진루한 상황에서 김길중(체교17)과 이영운(체교19)의 안타로 두 점을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4-2)

4회 2사 후 등판한 형관우(연세대19)에 고려대 타자들이 고전하는 사이 비교적 잠잠했던 연세대가 반격을 시작했다. 연세대는 7회 박승훈이 3회에 이어 또다시 3루타를 때려낸 뒤 후속 타자의 땅볼로 홈을 밟으며 점수를 추가했다. (4-3) 이어 8회에도 선두타자의 안타 후 도루와 희생타를 묶어 만들어진 2사 3루 상황에서 석정우(연세대18)의 안타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4-4) 그러나 이어진 2사 2루 상황에서 주효재(체교16)가 대타 백도렬(연세대18)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고려대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던 승부가 결정 난 것은 9회였다. 먼저 연세대는 무사 1루 기회를 잡았으나 바뀐 투수 성민승(체교19)을 상대로 나영채가 파울플라이로, 그리고 동시에 1루 주자가 2루에서 아웃됐다. 성민승은 이후 최동현을 침착하게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고려대 역시 9회 선두타자 이재홍의 안타로 무사 1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후 앞선 5회 역전타를 때려낸 김길중이 1-2에서 형관우의 4번째 공을 받아쳐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려냈다. 김길중의 안타로 1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며 경기가 그대로 종료됐다. (4-5)

오늘 경기 양 팀의 안타 개수(고려대 9개, 연세대 11개)와 사사구(고려대 3개, 연세대 3개)는 비슷했다. 승부를 가른 것은 수비였다. 연세대가 4개의 실책과 2개의 폭투로 수비에서 고전했던 반면 고려대는 1개의 실책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2루수 이재홍, 1루수 최현준의 연이은 다이빙 캐치를 비롯해 고려대는 유격수 김길중, 3루수 윤용호까지 내야진 모두가 실책 없이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연이은 위기에서 벗어났다.

주효재의 혼신의 역투 역시 인상적이었다. 지난 한려대전 5회 완봉승에 이어 오늘 경기 8이닝 126구를 던지며 승리의 버팀목이 되어준 주효재는 특히나 오늘 삼진 9개로 본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4회와 6회 2사 1, 2루, 8회 2사 1루 등 위기상황에서 잡아낸 것들은 더욱 주목해볼 만 하다.

  한편 고려대의 다음 경기는 27일 오전 9시 반 같은 장소에서 영남대학교를 상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선수권대회에서 성균관대학교를 상대로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통한의 패배를 당한 바 있던 고려대가 지난해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결승 티켓을 따낼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주요선수 기록>
고려대
주효재 8이닝 9피안타 3사사구 9탈삼진 4실점(4자책)
성민승(W) 1이닝 0피안타 무실점
이재홍 4타수 3안타 2득점 1도루
김길중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연세대
형관우(L) 3⅓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1자책)
박승훈 4타수 2안타 2득점



댓글수 6
새로고침 | 목록보기 | 댓글쓰기

댓글 1 ♡_♡ 2019-08-24 21:57:51

고생많았어요!


댓글 2 고대뉴스 고파파 2019-08-24 22:42:25



댓글 3 Keffect 2019-08-24 23:19:07



댓글 4 거래완료 2019-08-24 23:50:04
올해는 프로 가는 선수 나오길 빕니다


댓글 5 노궁노플 2019-08-25 14:27:19
4/ 12학번 이후로 고대 출신 대졸프로 너무 뜸해졌죠ㅠㅠ


댓글 6 행정 11 최병돈 2019-08-26 20:10:27
4/ 결국 올해도 없었네요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보기 
고파스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문의 | FAQ | 서버 부하 : 107.25%
KOREAPAS.COM ⓒ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