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뉴스 N
따끈따끈한 학내 소식을 전합니다.
새로고침 | 로그인
[MBC배] 고려대 골밑은 내가 지킨다! 명지대전 승리 이끈 하윤기
[MBC배] 고려대 골밑은 내가 지킨다! 명지대전 승리 이끈 하윤기
SPORTSKU
SPORTS KU | 등록일 : 2019-08-19 13:00:22 | 글번호 : 10498
443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첨부 이미지 : 1개

[SPORTS KU=상주실내체육관(신관)/ 글 윤예원 기자, 사진 이영은 기자] 대회 3연패를 향한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의 여정은 순항 중이다. 18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려대와 명지대학교(이하 명지대)의 MBC배 대학농구대회 B조 예선 경기에서 고려대가 98-82, 16점 차로 승리하며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경기 초반 시소게임이 이어지다 명지대에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2쿼터 중반부터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계속해서 두 자릿수 점수 차로 경기를 리드했다. 박민우(체교17, F)와 하윤기(체교18, C)가 골밑을 든든히 지켰고 15득점을 올린 김진영(체교17, G)의 슛감도 좋았다. 그중에서도 팀 내 가장 긴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더블-더블 활약(12득점 14리바운드)을 펼친 하윤기의 공이 컸다.

  하윤기는 “선수들이 다 같이 열심히 한 결과로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해 기분이 정말 좋다.”라며 활짝 웃어 보였다. “초반에 3빅맨으로 나왔는데 매치도 잘 안 됐고 백코트할 때 기동력도 부족했다. 속공도 많이 먹히고 전반전이 참 힘들었는데, 후반전에는 동료들이 모두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총평했다. 6개의 공격리바운드를 포함한 14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한 비결을 묻자 그저 운이 좋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보다도 드리블 미스가 나온 장면이 오늘 경기 중 가장 아쉽다.”라며 부족했던 부분을 돌아봤다.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는 정의엽(명지대16, G)을 막는 것을 꼽으며, 후반 정의엽의 슛감이 너무 좋아 당황할 정도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팀적으로 아쉬운 부분으로는 역시나 초반의 부진을 언급했다. “우리 팀이 ‘슬로우 스타터’의 성향이 강하다. 선수들도 그 문제를 다 인지하고 있고 깨려고 노력하는데 쉽지는 않다. 이 부분은 더 열심히 보완해야 할 것 같다.”

  최근 고려대는 공식 경기 10연승을 달리며 고공행진 중이다. 시즌 초반의 부진을 딛고 리그 최강자의 면모를 되찾은 데에는 나아진 팀워크가 한몫했다. 경기에서 손발이 잘 맞는 것은 물론, 확실히 이전보다 파이팅 넘치는 벤치의 분위기가 눈에 띈다. 팀워크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감독님, 코치님이 항상 토닥여주시고 주장인 (박)정현이 형이 팀 분위기를 좋게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해주신다.”라며 감사함을 표한 하윤기는 “확실히 팀 분위기가 좋아지고 토킹도 많이 하다 보니 좋은 성적이 따라오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부전승으로 준결승전에 직행하게 된 고려대는 다음 경기에서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와 성균관대학교의 준준결승전 승자와 맞붙게 된다. 대망의 정기전 역시 약 3주만을 남겨두고 있다. 어떤 경기에서든 블록 등 적극적인 수비와 리바운드 가담 등 본인에게 요구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전한 하윤기는 끝으로 각오의 한마디를 남겼다. “다음 경기 상대가 누가 될지는 아직 모르겠다. 하지만 만약 연세대가 올라온다면 정기전 전에 미리 기선 제압을 한다는 생각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 하윤기의 비장한 각오대로 MBC배 석권은 물론, 정기전 승리까지 챙기며 고려대가 올여름 끝자락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새로고침 | 목록보기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보기 
고파스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문의 | FAQ | 서버 부하 : 38.75%
KOREAPAS.COM ⓒ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