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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야!벤져스
고려대 야!벤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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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KU | 등록일 : 2019-07-19 20:36:13 | 글번호 : 1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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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KU=글 강민경 기자/사진 경향신문 이석우 기자, 두산베어스, 한화이글스, LG트윈스, SK 와이번스 제공] ‘I am inevitable.’ 2019년 상반기 극장가를 강타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타노스는 본인의 대체 불가함과 강력함을 이야기했다. 이에 맞서 어벤져스는 수트, 방패, 망치 등 각자의 주 무기와 특출한 능력으로 세상을 구하며, 그들이 없어서는 안 될 진정한 ‘대체 불가한’ 존재임을 보여주었다. 프로야구에서도 자신들만의 주특기로 ‘대체 불가한’ 선수들이 이미 되어 있거나, 그런 선수들로 성장해가고 있는 고려대학교 야구부(이하 고려대) 출신 선수들이 있다. 현재 프로의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려대 야벤져스를 만나보자.

*본 글은 5월 28일까지의 경기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아이언맨박용택(경영98, LG 트윈스) ‘3000만큼 사랑받는 고려대의, 그리고 LG의 영웅’
 2002년 LG 트윈스(이하 LG)에 입단한 후 지금까지도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의리의 사나이. KBO 통산 최다 안타 기록 중,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연속 150안타, 다수의 골든 글러브 수상 등 실력 면에서도 출중할 뿐 아니라, LG가 고전하고 있을 때 주장으로서 팀을 꿋꿋하게 이끄는 모습, 별명 부자에서 보이는 높은 인기가 어벤져스의 중심 아이언맨과 똑 닮았다. 비록 3000안타의 기록은 어렵게 되었지만, 어떤 수치도 그를 다 표현하기는 힘들 듯하다.


캡틴 아메리카염경엽(법학87, SK 와이번스) ‘뛰어난 선구안까지 겸비한 리더의 면모’
 넥센 히어로즈를 가을야구에 진출시키며 지도자로서 능력을 보여준 염경엽 감독은 올해도 SK 와이번스를 꾸준히 상위권에 올려놓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만들었다. 앞을 내다보는 듯한 뛰어난 전술과 허를 찌르는 전략으로 팀을 지도하여 오죽하면 별명이 제갈량과 이름을 합쳐 ‘염갈량’이다. 언제나 묵묵하게 중심에서 팀을 지휘하는 캡틴 아메리카처럼 염경엽 감독의 리더십이 어떤 결말을 꽃 피울지 기대해보자.

 

헐크이천웅(체교07, LG 트윈스) ‘필요할 때면 변하는 시기적절의 펀치력’
 가끔 변하지 않아 애를 먹는 헐크이지만, 변했다 하면 엄청난 괴력과 어디든 점프하는 자유자재의 모습은 어떤 캐릭터보다도 강력하다. 야구에도 헐크가 있다. 높은 득점권 타율로 팀 내 타점 선두를 달리는 불방망이, 헐크가 나는 듯한 다이빙캐치. 바로 타석과 수비에서 맹활약 중인 이천웅이다. 대타, 백업 선수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었지만, 작년부터 본인의 한 방을 보여주며 올해는 당당히 주전 자리를 꿰차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토르박세혁(체교08, 두산 베어스) ‘포수는 느리다? 내가 바로 포수 계의 번개’
 고려대 시절 여러 포지션이 가능한 만능 플레이어였던 박세혁은 올해 팀의 주전 포수로 공수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현재까지 3루타 5개, 역대 포수 한 시즌 최다 3루타 타이기록이다. 포수는 몸이 무겁다는 편견과 달리, 매일 단거리 달리기 훈련을 하는 꾸준함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토르처럼 포수의 ‘신’이 될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


블랙위도우문승원(사체08, SK 와이번스) ‘더는 조연이 아닌 1선발급 5선발’
 ‘08학번 트로이카’로 불리며 고려대의 마운드를 지켰던 문승원의 성장이 눈부시다. 해가 갈수록 괄목할 만한 성적을 일궈내며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선발투수로 탈바꿈했다. 조연 정도로 평가되었던 블랙위도우가 솔로 무비로 돌아오듯, 이제는 당당히 주연급이 될 문승원의 2019년이 심상치 않다.


호크아이윤명준(체교08, 두산베어스) ‘08학번의 트로이카의 파워를 함께 보여주자’
 끈끈한 동료애를 보여줬던 블랙위도우와 호크아이처럼 고려대에는 동기 문승원과 윤명준이 있다. 올해 현재까지 피홈런 0개로 위기 상황에서 안정감 있는 피칭을 보여주며 불펜의 감초 같은 존재가 되었다. 호크아이처럼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잊지 않는 그가 적중률 100%의 모습마저 쏙 닮아 스트라이크존을 겨냥하는 명사수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앤트맨정근우(체교01, 한화 이글스) ‘작은 고추가 맵다’
 개미처럼 작지만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앤트맨처럼 체구는 작지만, 타석에서만큼은 거대한 정근우. 개인 통산 1000안타, 100홈런, 300도루, 1000득점을 달성한 대표 2루수이자 최근에는 중견수도 겸한다. 비록 올 시즌 부상으로 이렇다 할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2000년대 고려대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임은 분명하다.


스파이더맨김용의(체교04, LG 트윈스) ‘거미줄 같은 스피드, 조연의 쏠쏠한 활약’
 도시에 빠르게 건물 사이를 이동하는 스파이더맨이 있다면, 야구장에는 다이아몬드를 휘젓는 긴 다리의 김용의가 있다. 빠른 발이 장점이라 주로 대주자로 출장하는 경우가 잦았지만, 올해는 필요할 때 꾸준히 안타를 치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3년마다 잘한다는 ‘3년 주기설’에 들어맞는 한 해가 될지 지켜보자.

그루트신정락(체교06, LG 트윈스) ‘그루트의 가지 같은 마구의 마력’
 고려대에서 활약할 당시 2008년 대학 야구 하계리그 30⅓이닝 연속 무실점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던 신정락이다. 프로에서는 종종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뱀 같은 그리고 그루트의 가지 같은 구불구불한 마구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올 시즌 구원투수로 팀의 승리를 지키는 ‘신정LOCK’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보자.    
 



#야구부

댓글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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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파파고 2019-07-19 20:39:20

보석두 감독님 그립읍니다.....


댓글 2 IlllllllllllIlI 2019-07-19 21:17:27
제목 시선강탈 무엇


댓글 3 거래완료 2019-07-19 21:47:01
양상문 감독님도..ㅎㅎ


댓글 4 CaptainQ 2019-07-19 21:52:39
멍게님 어디가셨습니까?!


댓글 5 축구왕메시 2019-07-20 12:02:09
야벤져스..?


댓글 6 앨빈씨플러 2019-07-23 14:47:19
미샤 킁킁이 레오크 모두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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