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요 새침한 녀석의 정체를 알고 계신지여...??
까르보가 존재하는 마당에 이녀석의 존재 이유는 뭘까,
궁금한 마음에 덜컥 집어들었다가 된통 당했습니다.
이거슨...
치즈가 없으면 매운 음식은 쳐다볼 엄두도 못 내는 저같은 맵찔이들에게 마치 순한 양처럼 다가와
혀부터 시작해 콧구멍 정수리 온갖 땀구멍을 다 조져놓는 무써운 녀석이라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1인자에게 가려진 살리에르와 같은 불쌍한 존재라고 생각했던 것이 제 오산이고 실수였습니다.
살리에르든 콩이든 2인자인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순위나 인기 등 세상의 척도에 자신을 맞춰가면서 애써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 그렇슴다
결론: 저만 이렇게 맵다고 느끼는건지 궁금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7-26 10:5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