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안암에 중국음식점이 정말 많죠...언니네반점을 시작으로 중국 가정식 파는 곳도 매우 많아진 것 같습니다.
혼자 '오늘은 면발이 땡기는날' 을 가려다가 새로운 음식점이 보이길래 가봤습니다. 간판도 그렇고 종업원분들끼리 중국어로 대화히시는 것을 보니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서비스: 일단 친절하십니다. 종업원분들끼리도 화기애애해 보여서 좋았습니다. 요구르트도 서비스로 주셨는데, 정작 밑반찬이 없었습니다. 저만 못 받았는지 아니면 원래 안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일차 혼밥, 2일차 3명 식사때는 밑반찬 못 받았는데 3일차 2명 식사에서는 단무지를 받았습니다. 랜덤인지 아니면 이제부터 주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가격: 저는 중알못이라 마파두부덮밥(6000원) 주문했습니다. 다른 덮밥류는 7천원대도 많습니다.
양: 만족스러웠습니다.
맛: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너무 매운 음식은 잘 못 먹는데, 여기 마파두부는 매콤하면서도 달짝지근해서 좋았습니다.
위생: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나 플레이팅, 식기, 슬쩍 엿보이는 주방까지도 깔끔해보입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으면 당연히 깔끔하겠네요.
위치는 정문 이수영피자 옆 다락칼국수 옆옆입니다. 참고로 '아저씨 중국요리'와 다락칼국수 사이에도 또 중국음식점이 있는데, 그곳보다는 아저씨 중국요리의 향이 덜한 느낌이었습니다.(좋았다는 뜻)
테이블은 6인x2/4인x2/2인x3개있습니다.
메뉴판은 찍다가 말았는데 요리부 포함 종류 엄청 많습니다. 배달도 되는 것 같습니다.
*1회 방문하고 쓴 후기라 저도 잘 모릅니다. 댓글로 추가 정보 공유해주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7-26 08:3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