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월 말부터 7월 말까지 근력학교를 5개월간 다녔고, 현재는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와서 그만 둔 상태입니다.
근력학교에 다니기 전에는 이곳 저곳에서(군대, 과 선배 등) 비 전문가들에게 들은 뇌피셜로 운동을 했었고, 종합격투기는 2년 정도 했습니다. 하지만 누가 운동 얼마나 했냐고 물어보면 제대로 한건 8개월정도 됐다고 말합니다. 근력학교를 찾아간 가장 큰 이유는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 였습니다.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라고 생각했고, 근력은 운동의 퍼포먼스를 향상시킨다고 생각하여 일반적인 헬스장이 아닌 근력학교를 찾아갔습니다.
5개월간 다닌 후 느낀점은 '전문가는 다르다' 입니다. 그리고 예쁜 몸이 주 목적인 보디빌딩이 아닌 근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근력학교를 선택한 건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보디빌딩은 나쁘다 이런얘기는 아닙니다..) 근력학교에 다니기 시작한 첫 날 그동안 허투루 운동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운동 자세를 제대로 잡는 것조차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같이 다니시는 분들이 비슷한 실력이고 선생님께서 최대한 한명한명 봐주려고 노력해주시기 때문에 금방 실력이 늘었습니다. 바벨 운동과 케틀벨 운동을 주로 합니다. 케틀벨이 어렵지만 정말 재밌습니다..!!
첨부한 사진은 처음과 마지막의 훈련기록입니다. 두 기록의 훈련과 운동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훈련 프로그램은 '러시안 베어'-> '파워투더피플', 운동은 '저쳐스쿼트'->'하이바스쿼트' 로 다릅니다.) 스쿼트의 경우 처음 들 수 있던 무게의 2배가 넘는 무게를 들 수 있었습니다. 또, 원래 가지고 있던 척추측만증 때문에 오래 앉아있으면 어깨나 허리가 아팠는데, 그때마다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보조운동을 통해 통증을 금방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 와있는 지금도 어디가 아프다고 연락드리면 친절하게 답변 계속해주십니다. ㅎㅎ 아 그리고 제가 다녔던 시간대에는 남성분보다 여성분이 더 많았습니다. 근력학교라는 이름 때문에 무서워?하실 수 있지만, 전혀 그럴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ㅋㅋ
제가 썼지만 정말 두서없는 후기네여 ㅎㅎ 무튼 근력학교 강추합니다. 교환학생이 끝나고 한국에 돌아가면 다시 다닐 생각입니다. 그리고 평생 운동하면서 건강하게 살겁니다. 욕심 좀 많이 내서 언젠가 3대 500은 찍어보고 싶네요.ㅎㅎ ㅃ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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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7-26 00:4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