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수강신청 올클을 도와준 대가로 영철버거를 얻어먹었습니다. 마침 선물받은 복숭아가 한 박스 있는데 혼자는 다 못 먹겠다 싶어 세 알을 들고 가서 사장님 드시라고 드렸습니다. 어유 사장님이 고맙다며 첫 안주를 소세지감자?? 시텼는데 ㄷㄷㄷㄷ 양이 무슨 ㄷㄷㄷㄷ 아주 ㄷㄷㄷㄷ 고맙다고 많이 주셨댔는데 정말 너무 많아서 압도적 감사... 물론 저희는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하나를 더 시키게 되는데...사진은 깔라만시(15900??원)입니다. 얇게 썬 오징어를 튀겨낸 건데요 튀김옷이 얇아서 아주 바삭합니다. 기존의 오징어튀김보다 훨씬 맛있어요. 비린내도 안 나고 바삭하고 튀김옷 색도 깔끔합니다. 기름 관리가 매우 잘되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보이는 단호박 튀김은 원래 안 나오는 건데 복숭아가 고맙다며 또 서비스를...(압도적 감사) 여기에 전 맥주 말고 콜라를 시켰는데 콜라 리필만 두 번 받았습니다 . (탄산을 500잔에다가 주십니다) 맥주 안 먹으려고 탄산 마셨는데 콜라를 1.5리터를 먹었네요 ㅡㅅㅡ 여튼 복숭아값을 훨씬 웃도는 서비스에 압도적 감사를 드리며...
아 심지어 탄산 가격 500에 1000원 찍히던데 ㄷㄷㄷ 깜짝 놀랐습니다.
맛도 좋고 인정도 좋은 영철버거 후기였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7-24 01: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