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년 교환학생 중에 삼겹살 사진을 보면서 한국오면 꼭 먹어야지 했던 훈제삼겹살입니다. 학우분 아버님께서 하신다고 학우분께서 홍보도 하시다가 언젠가부터 글이 끊겨서, 열심히 찾아서 주문했습니다.
한국와서 자취시작하면서 세번 정도 먹다가 이번주에 오랜만에 또 시켰습니다. 집호수를 안적는바람에 사장님과 통화를 했는데, 사장님께서 작년에는 처음 시작하셔서 물량도 부족하고, 기술도 부족했지만 이제는 많이 발전하셨다고 오리도 먹어보라고 받아서 먹게 됐습니다. 오리 맛이 아주 안정적이네요. 훈제삼겹살도 살코기와 지방이 적절히 배합된 게 지난주에 먹은 이마트 훈제삼겹살이랑 똑같이 맛있어요. 해피캠퍼스에서 용돈 버는 자녀분보다가, 고파스에서 아버지 홍보하시는 자녀분을 보니 부모님생각도 나고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이렇게 후기를 씁니다.
제가 추천하는 조리법은 얼어있는 고기를 먹을만큼 잘라서 그릇에 올려 전자렌지에 녹이고, 녹은 고기를 칼로 슥슥 잘라 프라이팬에 길게 자른 양파랑 같이 볶아 먹는 겁니다. 훈제삼겹 반 훈제오리 반 오늘 해봤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주문링크 찾기 힘들었는데, 여기 첨부해두겠습니다.
https://www.koreapas.com/m/view.php?id=freead&no=176274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7-25 01:2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