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토종 돼지를 직접 길러 판다는 연리지 가든입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에 다녀왔는데요, 화요일에 전화하니 예약이 꽉차 있었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전화해 다른 예약자가 취소한 덕분에 다녀왔습니다.
•모듬 고기(20,000)
맛있지만 저렇게 예약해서 저희 집(제주시)에서
한 시간 거리에 먹으러 갈 정도는 아닙니다.
오히려 약수에 금돼지 식당이 더 맛있다는 것에
3명 모두 공감했습니다.
고기에 기름이 많았는데 사장님께서 여기 돼지고기
이러저러해서(까먹었어요ㅠㅠ)
지방은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다른 돼지고기 지방처럼 느끼하진 않습니다.
3명이 가서 적당히 배부르게 4인분 먹고 왔습니다.
사진에 있는 것은 3인분입니다.
모듬이라 특정 부위를 추가할 수 없고
사장님이 주는대로 먹어야합니다.
공기밥은 2개 추가해서 총 82,000원이 나왔습니다
된장찌개가 무료로 나왔는데 고기보다 된장찌개가
맛있었습니다. 들깨를 넣어서 그런지 고소했어요.
그 외에 다른 메뉴는 없습니다.
아, 김치도 새로 했는지 맛있었어요. 기본 반찬 전부 맛있는 편이었습니다.
가게는 늘푸른 농원에 있는데, 숲 속?으로 들어가다가
이쪽으로 들어가는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 때 쯤에 보입니다.
총평: 맛있지만 굳이 예약해서 먹으러 갈 정도는 아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7-25 09:4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