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자 분식에 고른햇살이 있다면 혜자 빵엔 약수역 빵굼터가 있습니다.
빵 3개만 사도 만 원이 넘는 요즘 단비같은 빵집입니다.
빵들이 큼직큼직하고 속이 꽉차 있어요🌝🌝
•내가제일잘났슈크림빵(1,500)
빵굼터 시그니쳐 빵 중 하나입니다.
빵 들면 손목이 놀랍니다. 생각보다 묵직해서요.
크림이 부드럽고 많습니다. 느끼한 것 못 드시는 분은
한 입 드시고 못 먹을 것 같긴 해요.
한 개만 먹어도 배불러요. 칼로리는 ㅠㅠ
•앙버터(3,500)
엄청 커요. 이걸 먹으면서 고른 햇살 참치 김밥이
떠올랐어요. 버터나 팥에 특출나게 맛있는 것이
아닌데 아낌 없이 넣어서 맛있었습니다.
다른 빵도 먹었는데 이름과 가격이 기억나지 않아요 ㅠㅠ
기본적으로 맛있고 양이 많으면서도 저렴한 편입니다.
800원짜리 치즈 스틱망?은 그냥 그랬던 것 같아요.
마늘빵도 괜찮은데 소스에 절여서 눅눅하게 부드러운 마늘빵이에요
밤빵도 맛있어서 늦게 가면 없다고 합니다.
약수역에서 멀지 않고 조금만 더 걸으면
삼겹살 미슐랭 받은 금돼지 식당도 있으니
약수에 한 번 놀러올만 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7-29 11:5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