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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 받으면 어떻게 대답하셨나요??
이 질문 받으면 어떻게 대답하셨나요??
폰은정
등록일 : 2019-08-23 08:35:30 | 글번호 : 209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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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보다 어렵다는 수학익힘책 왜 그렇게 빌런



댓글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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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동아중공 2019-08-23 08:36:10
18이니까 18이지 왜 18이냐고 물음 18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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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정상인 2019-08-23 08:37:35
왜 저런식으로 문제 낼 생각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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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르앙시 2019-08-23 09:33:32
저게 그냥 단원에 한두번 나오면 그래도 적겠는데, 똑같은 유형에 숫자만 바꾼것같은 문제마다 마지막에 "왜 그렇게 생각합니까"하고 물으니까 처음에는 풀이 열심히 적다가도 나중에가서는 그냥, 풀었더니나오더라, 정답이그거라서, 이런식으로 대충적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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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EST 동아중공 2019-08-23 08:36:10
18이니까 18이지 왜 18이냐고 물음 18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죠


댓글 2 뚜껑을 핥고 요플레는 쓰레기통에 2019-08-23 08:37:22
평소에 자주쓰는 말이라서 라고 대답


댓글 3 BEST 정상인 2019-08-23 08:37:35
왜 저런식으로 문제 낼 생각을 했을까


댓글 4 닉네임 (매월 1일에만 변경 가능) 2019-08-23 08:46:41
풀이과정을 생각해보라는거겠죠????


댓글 5 뾰족모자 비비 2019-08-23 08:47:55
5-7이 안 되니까 십의 자리에서 1 가져오는거 말하라는 걸까요


댓글 6 메가망나뇽 2019-08-23 08:47:59
40빼기 20은 20, 5빼기 7은 마이너스 2, 둘을 합하면 18요 18


댓글 7 깡통고고 2019-08-23 08:49:01
저는 뭐지이거하면서 다패스했었어요ㅋㅋ


댓글 8 하늘이 벚꽃색으로 물들다 2019-08-23 08:56:45
틀리게 쓰면 선생님이 괴롭혀서..


댓글 9 지금이메신가요 2019-08-23 08:57:21
라떼는...말이여...저런걸..묻지는....않았는디...


댓글 10 junum 2019-08-23 08:59:25
통상 10진법을 가정하기 때문에?


댓글 11 꼭그렇게다가져가야만속이후련했냐 2019-08-23 09:16:12
국민학교 졸업이라 다행이다


댓글 12 이말년 2019-08-23 09:28:55
항상 그냥 이라고 썼던 기억이 ㅋㅋ


댓글 13 BEST 르앙시 2019-08-23 09:33:32
저게 그냥 단원에 한두번 나오면 그래도 적겠는데, 똑같은 유형에 숫자만 바꾼것같은 문제마다 마지막에 "왜 그렇게 생각합니까"하고 물으니까 처음에는 풀이 열심히 적다가도 나중에가서는 그냥, 풀었더니나오더라, 정답이그거라서, 이런식으로 대충적게됨


댓글 14 JAASKELAINEN 2019-08-23 09:37:02

왜 그렇게 생각했습니까


댓글 15 Papirus 2019-08-23 09:42:02
이거보고 갑자기 든 생각인데 저번에 정승제쌤이었나 유튜브에서 그이야기를 하더라구요. 학생들이 선행학습을 해서 오는데 그게 처음에는 좋아보일지 몰라도 길게 보면 사고력을 길러주는 기회가 없어져버려서 결과적으로는 수학을 더 못하게 만든다는 내용이었던것같아요.
여기서도 그걸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얼토당토않은 이유라도 왜 그렇게 됐는지 한번이라도 생각해본다면 수학적 사고력이 알게모르게 늘어나지 않을까요?


댓글 16 쯔바이 2019-08-23 09:48:42
빼서 나완 결과가 중요한게 아니라 빼는 과정에 대한 추상화는 다양할 수 있죠.


댓글 17 霞雲 2019-08-23 09:49:22
수직선 처음 자리에서 오른쪽으로 45칸 갔다가 왼쪽으로 27칸 가면 처음 자리에서 18칸 오른쪽입니다!


댓글 18 슈퍼베이비 2019-08-23 10:12:15
분명히 교육적 취지가 있어서 반드시 포함시켜서 물었던 질문일텐데....
그냥이라고 쓰든가 귀찮으니까 다음문제보자... 이런식으로 하니까
요즘 교과서에서는 보기 힘들어졌죠
SNS나 이런 곳에 저 사진 올라오면 다들
"그냥인데 뭘 물어보고 그러냨ㅋㅋㅋㅋㅋ"하면서 비꼬기만 하더라구요...


댓글 19 가시나무 2019-08-23 10:21:24
제기억엔 그냥 어릴때는 계산과정을 썼던것같아요ㅎㅎ

5에서 7을 뺄수는 없으니까 위에서 10을 빌려와서 15에서 7빼면 8
10을 빌려줘서 30이 되었으니까 20을 빼면 10


댓글 20 정복동 2019-08-23 10:28:58
7차 교육과정 초등 수학 교과서네요. 저 문항의 도입 이유야 반성적 사고, 메타인지 등 다양한 배경이 있지만, 초등학생에게 저 질문만으로는 막연하죠. 6차 교과서는 초등도 중고등처럼 내용에 대한 설명이 줄글로 되어있었지만 7차부터는 설명문이 다 빠지고 질문으로만 구성되기 시작했는데요. 이런 문제에서 "5에서 7을 뺄 수 있나요?" "일의 자리는 어떻게 계산했나요?"와 같은 구체적인 발문을 교사가 직접 하기를 기대했다고 합니다.


댓글 21 심시티 2019-08-23 10:29:36
19 풀이과정 중에 추가로 물어볼 것들이 많지만 생략하겠습니다.


댓글 22 정복동 2019-08-23 10:39:40
저 문제의 핵심은 위치적 기수법과 십진법입니다. 자릿값이 위치에 따라 다르게 주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자리를 맞추어 계산해야 하고(그래서 초등 산술 알고리즘에는 세로셈이 존재하죠), 십진법에 기반을 두고 있어 자릿값이 10의 거듭제곱꼴 형태이거든요. 이 두 아이디어가 결국 받아올림, 받아내림의 핵심입니다. 초등학생 입장에서는 자리 내에서 값을 더했는데 자리 수가 하나 늘거나, 자리 내에서 값을 빼는 데 작은 수에서 큰 수를 빼는 상황이 부자연스럽고 낯설거든요. 여기서 학생들이 위치적 기수법과 십진법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받아올림, 받아내림과 같이 특수한 알고리즘을 제대로 이해하기를 (영재의 경우 스스로 발견하기를) 바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사실 초등학생들이 이런 계산에서 낯설게 느끼고 (소위 인지적 갈등, 불균형 상태에서) 반성적ㅍ사고를 촉진하기 위해 들어온 문항이 저 "왜 그렇게"인데, 사교육을 통해 답을 찾으면 그만이라는 지향이 있는 학생들은 저 상황이 전혀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 거죠. 이미 답을 구했으니까요.


댓글 23 폰은정 2019-08-23 10:43:27

현실


댓글 24 대홍단감자 2019-08-23 10:58:45
18


댓글 25 DJ Sukutz 2019-08-23 11:18:25
말 같지도 않은 질문을 하고 있어? 18...


댓글 26 닥치고행복 2019-08-23 13:26:45
수학을 못하는 새끼들이 수학책을 만드니...


댓글 27 르앙시 2019-08-23 14:55:20
22/ 그건 너무 이상적인 내용입니다. 교과서를 만들고 교육과정을 만들 때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주사위굴리듯 아무렇게나 짜서 나오지는 않죠. 얼핏 보기에는 이상해보이는 교과서 내용이나 학습 순서도 나름 이유는 있는 상태로 만들어집니다. 문제는 그 의도대로 학생이 따라줄까 하는거죠.

"왜 그렇게 생각합니까" 라는 이 짧은 질문은 너무나도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질문입니다. 동시에 추상적이죠. 이 질문을 접한 학생이 교과서 만든 사람이 의도한대로 그 과정을 한번 돌아보고 자신이 잘못한점이 없는지 검토하며 낮은 자리수에서 넘어온 숫자가 높은 자리로 올라가는(혹은 반대로 높은 자리에서 수를 가져오는) 과정을 이해하기를 바라는건 그 의도가 어찌됐든 너무나도 이상적입니다. 저 문제와 교과서를 접해본 학생들은 알겠지만 저 질문은 일반적인 교육현장에서는 "풀이를 적으라"라는 의미로밖에 사용되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높은 확률로 교사들도 그렇게 지도할거에요.

그렇다면 그 "왜 그렇게 생각합니까"라는 추상적이고 함축적인 질문을 교과서 만든사람이 의도한대로 학생들이 사고하지 않는점을 사교육에 책임을 미룰 문제가 아닙니다. 솔직히 사교육을 받았든 안받았든 누가 저 "왜 그렇게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 대답할수 있을까요. 초등교육을 담당하는 교사가 현장에서 유도할 필요가 있었다면 교사역량의 부족이 문제일거고, 단순히 제 주위가 아니라 전국단위로 대다수의 학교에서 대다수의 학생에게 같은 현상이 벌어지고있다면 교사역량 이전에 저 "왜 그렇게 생각합니까"라는 코너 자체가 문제가 있는겁니다.

진짜로 솔직히 말해서, 저 왜 그렇게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은 어디에 가져다 붙여놔도 꿈보다 해몽식으로 해석하면 좋게 해석이 돼요. 과학에 붙여서 원리 어쩌고 탐구심 어쩌고 귀납적 사고 어쩌고, 사회에 붙여서 서로 토의해나가는 어쩌고 수학에 붙여서 원리 탐구 어쩌고 연역 어쩌고. 그러고서 원하는대로 학생들이 따르지 않으면 한마디만 해주면 되죠. "요즘 사교육에 물든 학생이 많아 결과만을 얻으려고 한다"


댓글 28 르앙시 2019-08-23 15:00:18
교과서 만든 사람이, 원래는 각 문제 유형들로부터 학생들이 얻어야 할 개념, 원리, 사고능력 등을 키울 수 있도록 "적절하게" 유도할 필요가 있는데, 그 책임을 교사와 학생에게 미뤄버린 문제에 불과하다는 말입니다.

수학책에 저 "왜 그렇게 생각합니까"라는 말을 본문의 사칙연산이 아니라 5학년인가 6학년 오리랑 강아지가 합쳐서 몇마리, 다리는 몇개일때 어쩌고 하는 문제에서도 본 기억이 있어요. 하다못해 사각형이었나 도형의 넓이 구하고나서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로 특정 사고영역, 특정 개념, 특정 원리를 학생들이 탐구하기를 바랬다면 각 개념마다, 각 유형마다 다른 방법으로 접근을 할 수 있도록 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유도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여러 개념, 여러 학년, 여러 문제에 복붙된듯 "왜 그렇게 생각합니까"가 끝이죠. 교사가 알아서 유도하라는 말이라면, 초등교사에게 좀 과한 짐이 지워진게 아닌가 싶슾니다.


댓글 29 정복동 2019-08-23 17:24:28
27, 28/ 저도 절대적으로 동의합니다. 그저 교과서를 만드신 분들이 "왜 그렇게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을 넣은 이상적인 의도를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교과서에는 문제가 없다, 교사의 잘못이다, 이런 주장을 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 교과서는 교수학습 방법의 개혁에만 몰두하여 내용이 부실해지고 있다는 게 제 생각이거든요. 교대를 졸업하시는 분들이 수학전공자도 아닌데 교과서가 저렇게 쓰여있으면 무얼 가르쳐야 할지 난감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왜 그렇게 생각합니까?"라는 교과서의 질문, 저도 싫습니다.


댓글 30 주호민 2019-08-29 00:05:44
저는.. 제 입에서는.. 고기를 씹을 때..
홍시 맛이 났는데.. 어찌 홍시라 생각했느냐 하시면
그냥.. 홍시맛이 나서 홍시라 생각한 것이온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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