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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익명
2019-08-19 14:25:53
저는 당시 몇번보면서,
아내가 적극적/능동적이고 남편은 소극적/수동적
으로 봤어요.
힘쓰는일, 집안큰일 아내가 주도적으로하고..
남편은 어떤스타일이냐면, 뒀다 나중에~~ 알겠어 근데 좀있다~~ 이런느낌.
그리고 남편이 세심한 배려같은게 없어보였어요.
은근 자기주장, 자기 세계관 강하고요.
방송보면서,
구혜선은 상대에게 답답하고, 섭섭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많겠다. 시간이지나 본인만 힘들다고 생각이 들면 남편에게 화내는일이 종종 생기겠구나.
싶었고,
안재현은 본인이 잘못한게뭐지? 라고 생각하며, 맞지않는 부분을 맞춰가기보단,
일단 사랑하는 아내의 눈치를 보고 점점 소심해지다가 애정이 식을수있겠다...
싶었네요.
그냥 둘이 안맞아요.
안재현도 딱히 좋은남편감은 아닌듯해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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