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6월 30일에 발매된 이치현과 벗님들 6집 9번 트랙으로, 이치현 작사, 이치현 작곡, 이치현 편곡의 곡입니다. 전주와 간주 부분의 세련된 기타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1988년 6집을 기점으로 '벗님들'과 '이치현과 벗님들'로 그룹이 분화되게 됩니다. 1986년에 발매된 벗님들 5집의 성공으로 그룹 내에서 갈등이 발생하게 되고, 그래서 '88 벗님들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6집과 이치현과 벗님들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6집이 발매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벗님들 앨범의 전곡을 이치현이 작곡, 편곡했기 때문에 이치현이 없는 '88 벗님들 앨범은 실패했고, 이치현과 벗님들 6집에 수록된 '집시 여인'이 히트하며 성공하게 됩니다.
<앨범 정보>
Lead Vocal: 이치현
Keyboard: 김용식
Guitar: 김인태
Drum: 정영수
Percussion, Vocal: 김재원
Bass: 김우필
Sound 딜렉터: 박수복
Cover Design: 이동원
Logo Design: 김홍기
Art Work: 동준경
Photo by: 김재율, 박현주
Recording: 장정관, 황인
Cutting: 장인석
Mix Down: 장인석
작사, 작곡, 편곡: 이치현
(가사)
황혼 빛이 소리 없이 물들면
외로움은 이젠 너무 불편해
그대의 곁으로 달려가고 싶어
또다시 그대와 속삭이고 싶어
밤이슬이 내 두 뺨을 적시면
나도 몰래 불러보는 그 이름
그대의 곁으로 달려가고 싶어
또다시 그대와 속삭이고 싶어
이루어질 수 없는 우리의 사랑
많은 시간이 흐른다 해도
눈빛만 주고받는 우리의 사랑
가슴 태우는 눈빛 사랑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8-14 20:3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