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6월 15일에 발매된 변진섭 1집 1번 트랙으로, 지예 작사, 하광훈 작곡, 하광훈 편곡의 곡입니다. 하광훈이 작곡한 발라드 곡들이 소위 ‘뽕끼’가 있습니다. 이 곡 역시 아주 세련된 발라드 곡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 앨범에서 가장 히트한 곡으로, KBS 가요TOP10에서 2주 1위(1989년 1월 마지막 주, 2월 둘째 주)를 차지했습니다. 이 곡 외에도 '너무 늦었짆아요', '새들처럼’,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 뿐’이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앨범의 성공으로 변진섭은 1987년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1988년 골든디스크 대상을 받았습니다.
변진섭은 1987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은상을 받으면서 가요계에 데뷔하게 됩니다. 변진섭은 훌륭한 가창력과 타고난 미성으로 발라드 곡을 잘 소화해내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앨범 정보>
기획: 쌍용
편곡: 최경식, 하광훈, 변성룡
코러스: 최기주
녹음: 서상환
디자인: 김익중
사진촬영: 이석훈
(가사)
아주 덤덤한 얼굴로 나는 뒤돌아섰지만
나의 허무한 마음은 가눌 길이 없네
아직 못다 한 말들이 내게 남겨져 있지만
아픈 마음에 목이 메어와 아무 말 못 했네
지난날들을 되새기며
수많은 추억을 헤이며
길고 긴 밤을 새워야지
나의 외로움 달래야지
이별은 두렵지 않아
눈물은 참을 수 있어
하지만 홀로된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해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8-16 03:32:06: